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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 부동산도 내년말 본격 회복한다


전 세계 부동산 시장이 혼돈 속에 있다. 미래 방향을 잡기 위해 아무래도 선도시장인 미국을 주목할 수밖에 없다. 도시부동산 연구단체인 ULI는 지난 4월 미국 내 37개 주요 부동산 기관의 경제학자와 애널리스트 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응답 결과를 보면, 미국 경제 성장은 올해 0.9%, 내년 1.5%로 경기 둔화가 지속되다가, 내후년에 2.5% 정상적인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도 내년 말까지 침체를 유지하다가, 내후년에 긍정적 회복이 예상된다. ULI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부동산 시장을 전망해본다.


미국 부동산가격 대비 임대료를 나타내는 자본화율은 작년 4.0%의 사상 최저 기록을 냈지만, 내후년에는 4.8%로 오를 전망이다. 이는 장기 평균인 5.5%에 가깝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 거래액은 작년 7300억 달러였지만, 올해는 4250억 달러로 줄어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해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내년에는 5250억 달러, 내후년에는 6950억 달러로, 장기 평균인 4450억 달러를 훨씬 상회할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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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 한국 부동산도 내년말 본격 회복한다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기사는 2023년 5월 18일 '대한경제'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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