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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새해 유럽 부동산시장 ‘ESG’가 관건


유럽의 부동산 업계 리더들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금리 상승으로 인한 시장의 부담을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이슈와 관련해 커지고 있는 책임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도시부동산연구단체인 ULI가 유럽 부동산 업계 전문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최근 ‘유럽 2024년 이머징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작년과 올해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유럽의 부동산 업계는 많은 신규 확장전략을 포기하고 부채 비용, 가치 평가, 건설 비용, 부실 위험 등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두 개의 전쟁 등에 내년 투자전망 ‘흐림’

 

이러한 상황은 미국 등 다른 모든 국가와 마찬가지다. 유럽 부동산도 소유자와 구매자 간의 상호 가격 기대치가 커서 거래량이 무척 줄었다.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의 상당수가 자산 가격 하락에 대해 두려움을 표명하고 있다. 그 결과 투자 규모가 사상 최저치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부동산 비즈니스 신뢰도와 수익 전망이 1년 전보다 높아졌지만, 여전히 과거 수년 동안의 전망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친다.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응답자들은 물량공급 부족으로 부동산 입주 수요가 강할 걸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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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새해 유럽 부동산 시장 'ESG'가 관건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기사는 2023년 12월 18일 '이투데이'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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