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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다양한 형태의 금리가 부동산 경기에 미치는 영향


미국의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9%의 호황을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연준)는 미국 경제의 호조로 인해 주요 인플레이션의 목표치를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금리가 오랫동안 높게 유지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연준이 작년 봄부터 거듭 금리를 인상하여 현재 미국의 정책금리는 연 5.25~5.50%까지 올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가계 수요를 촉진하는 고용시장이 강세로 이어지면서 고물가, 고금리 상황임에도 성장세가 견고하다. 올 3분기 성장률을 끌어올린 동인은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개인 소비다. 고금리로 가계 이자 부담이 커졌지만, 개인 소비 증가율이 전년 동기보다 4.0% 늘었다. 민간 투자도 8.4% 증가하면서 성장세에 한몫했다.

그러나 고금리 장기화 현상으로 올 4분기에는 미국의 소비지출이 감소하여 경제 활황이 둔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유는 높은 미국 국채 금리가 모기지금리, 기업의 이자 비용, 신용카드 상환, 자동차 대출, 지방 은행 부실 등에 주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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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한국] 다양한 형태의 금리가 부동산 경기에 미치는 영향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기사는 2023년 11월 03일 '주간한국'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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