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세계도시문화포럼의 문화와 기후 변화 리포트
세계 도시 문화 포럼(WCCF. World Cities Culture Forum)이 2019년 7월에 ‘Culture and Climate Change Report’를 발표하였다. 관련 자료를 요약 정리하였다.
모든 도시에는 고유한 문화가 있다. 그곳에 거주하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축하하는 이야기, 노래, 장소 및 경험 등을 말한다. 문화는 단순히 우리 주변의 세계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규범과 이상에 대한 도전이자, 우리의 가치를 표현, 공유 및 형성하는 플랫폼에 대한 도발(provocation)이기도 하다. 모든 도시는 서로 및 주변 환경과 공존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영감과 공간을 제공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문화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도구다.
WCCF는 2018년 런던시가 중심이 되어 모인 40개 글로벌 도시의 네트워크다. 회원 도시들은 미래 번영에 있어 문화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믿음을 공유한다. 포럼은 환경 문화 단체인 Julie’s Bicycle과 협력하여 회원 도시의 문화 및 기후 변화 의제를 이해, 연결 및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WCCF의 이번 프로그램은 C40 Cities Climate Leadership Group의 영향을 받았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90개 이상의 도시와 협력하여, 효과적으로 협력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기후 변화에 대한 의미 있고 측정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조치를 추진하는 모임이다.
이 보고서는 World Cities Culture Forum 회원 내 14개 도시의 모범 사례를 기념하며, 정책 및 전략이라는 4가지 주제 영역에서 창의적인 기후 이니셔티브를 강조하고 있다. 4가지 주제는 정책과 전략, 자원 및 지원, 파트너십과 혁신, 창의적인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말한다.
각 사례 연구는 기후 변화와 환경에 대한 창의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문화 도시 정책의 힘을 보여준다. 전체 Creative Climate City 프로필은 각 도시에 대해 환경 문화 정책을 소개한다. 이 연구는 모든 도시가 창의적인 기후 야망을 실천으로 전환하기 위해, 탐색할 수 있는 여러 모범 사례 동향과 기회 영역을 강조하고 있다.
자료: WORLD CITIES CULTURE FORUM POLICIY, ‘CULTURE & CLIMATE CHANGE, 14 World Cities Tackling Climate Change Through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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