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대형마트 2017년 전망

자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2016 유통업체연감. : “2017년 업태별 유통산업 전망” 리테이매거진 2016.11

A.T. Kearney의 “Future of Retail” - 미래 디지털 혁명과 유통산업 전망, 상공회의소 제24차 유통위원회 2016.11.29

자료: 2016년 유통시장 평가 및 2017년 전망, 2017유통산업 전망 세미나, 대한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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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흐름

대형마트 매출액은 적용기준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2015년에 약 33~39조원 수준이다. 2011~2015년 사이의 연간 성장률은 1.9% 이다.

한편, A.T. Kearney가 예측한 자료에 의하면, 대형마트는 점포 확장이 이미 포화 상태에 다다른 점, 온라인 커머스 성장 등으로 시장 잠식 현상이 생기면서 2016~2020년 사이에 연평균 약 1.8% 정도의 저성장이 전망된다.

대형마트 기존점 매출액은 역신장 지속

대형마트 기존점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역신장 추세. 그 배경을 정리하면, 기존점 포화상태, 1인 가구 증가로 대형마트 이용 부담 증가, 온라인/슈퍼마켓/ 편의점으로 고객 이탈, 인구정체, 소득 양극화로 중산층 감소 등으로 요약

소매시장에서 대형마트 차지하는 비율

IBKS Research와 A.T. Kearney 자료에 의하면, 대형마트 매출액이 국내 리테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 12.3%에서 점차 줄어들면서 2014년 11.8%, 2015년 11.3%가 되고, 2016년에는 10.8%, 2020년에는 9.6%까지 줄어들 것으로 추정.

시장환경과 대응

주요 업체들은 국내 신규출점이 거의 없는 대신에 오프라인 마트 부활을 위해 기존 대형마트 모델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경주. 체험형, 몰형 마트 등. 이마트는 가전 전문매장을 단독 로드숖으로 전개, 롯데마트는 특화매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맞춤형 점포를 확대하면서 모두 자체 전문점을 기반으로 전개.

쇼셜커머스와의 최저가 경쟁 압력이 가중되자 생필품 경쟁에서 노력. 한편으로는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여 온라인몰 전용 물류센터를 개점하여 온라인 영업을 강화하면서 일평균 주문처리 물량을 약 1~3만건으로 확대하고 당일 배송도 확대.

대형마트 고객 흐름

체인스토어협회의 2016유통업체연감에 따르면, 대형마트 오프라인 유통매장에서 20~30대 소비비중이 2014년 7.0%에서 2015년 5.2%로 감소. 31~40대도 27.6%에서 25.3% 로 감소.

20~30대 층의 고객 감소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축소와 온라인 모바일 등 디지털 채널 선호 경향 때문. 특히 30대층은 결혼으로 가정을 이루고 40대에 가장 큰 소비세력으로 되어 왔으나 최근 어려운 경기와 가치관 변화로 취업과 결혼이 늦어지고, 1인가구 증가 등으로 가성비 소비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50대 이상은 매출비중이 늘어나면서 2014년 32.8%에서 2015년 35.5% 로 증가. 이는 상대적인 경제안정과 은퇴 후에도 사회 활동하는 액티브 시니어가 증가하면서 소비규모가 확대.

구매 고객수와 객단가 감소

2015년 대형마트 매장 일평균 구매 고객수는 4,612명. 2014년 4,720명, 2013년 4,861명과 비교하면 3년 연속 고객수 감소. 객단가는 2014년 41,345원에서 2015년 40,125원으로 감소

멤버쉽 회원 매출 비중도 2014년 80.2%에서 2015년 76.5%로 감소. 이는 고객의 충성도가 경기위축에 따라 가계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매장을 옮기는 체리피커 고객이 증가하기 때문.

대형마트 온라인몰과 창고형 매장

대형마트의 매출성장율이 둔화되고 기존점 매출이 역신장하는 가운데 온라인몰과 창고형 할인점 매출은 성장율 폭이 높다. 이는 편리한 구매 시스템 선호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경향이 높아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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