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영국의 차별화된 유통업계와 프랑스의 미래형 매장

영국 유통업체들은 매장에 IT기술을 결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타깃층을 더욱 세분화해 니치 마켓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내적 가치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콘셉트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소량생산을 바탕으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상품과 매장,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를 빠르게 간파하여 적용해 나가야 하는 점이 미래형 매장의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에서는 채식주의자를 타깃으로 한 슈퍼마켓과 오프라인과 온라인 쇼핑이 만난 IT 결합형 매장이 미래형 매장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 프랑스의 미래형 매장은 3D 기술을 활용한 맞춤옷 제작, 디지털 방식의 쌍방향 쇼윈도 등 새로운 아이디어로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프랑스 미래형 매장은 고객 가치와 이상을 반영하는 공간이자, 단순한 판매처 이상으로 고객과 특별한 교감을 나누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신기술, 새로운 아이디어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의 장, 미적 감각까지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참고자료:

리테일매거진 2014년 2월호

추가적인 자료는 델코지식정보(http://www.delco.co.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