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빅테크 전략맵 분석
CB Insights가 분석한 빅테크 기업의 전략맵을 정리한다. 여기서는 Amazon 헬스케어 전략, Amazon 리테일 전략, Apple 핀테크 전략, Microsoft 공급체인 전략, Netflix 전략, NVIDIA 전략 등을 소개한다.
자료: CB Insights technology insights platform, STRATEGY MAPS ‘A coffee table book for strategy nerds’
델코지식정보
Amazon 헬스케어 전략
CB Insights는 아마존의 인수, 투자, 파트너십을 분석하여 헬스케어 분야에서 아마존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파악했다. Amazon은 최근 몇 년 동안 투자 및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1차 진료, 약국 유통, 소비자 웰니스 도구의 상호 연결된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 서비스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왔다.
예를 들어, Amazon은 2022년 7월에 1차 진료 플랫폼인 One Medical 인수를 발표했다. 불과 몇 달 후, 채팅 기반 가상 진료 플랫폼인 Amazon Clinic을 출시했다. 2023년 1월에는 월 정액 요금으로 무제한 의약품 배송을 제공하는 Amazon Prime 회원용 구독 애드온인 RxPass를 출시했다.
또한 Amazon은 디지털 치료법, 원격 모니터링, 건강 데이터 서비스 분야로의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2021년, Amazon은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건강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을 지원하는 HIPAA 적격 서비스인 Amazon HealthLake를 출시했다.
CB Insights 데이터를 사용하여 최근 아마존의 인수, 투자 및 파트너십을 통해 강조된 가장 중요한 5가지 전략적 헬스케어 우선순위를 파악했다. 이러한 우선순위에 따라 아마존과의 비즈니스 관계에 따라 기업을 분류했다.
직접 및 사용량 기반 1차 진료
헬스 데이터 및 분석
약국
원격 모니터링
치료와 건강
Amazon 리테일 전략
아마존은 전 세계 이커머스 업계의 선두주자다. 미국에서만 아마존을 통한 매출은 2022년 전체 이커머스 매출의 거의 40%를 차지했다.
하지만 분기별 매출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또한 미국 내 Amazon Prime 회원 수는 2021년 1억 7,000만 명에서 2022년 1억 6,800만 명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프로그램 출시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수치다.
한편, 아마존의 오프라인 소매업 진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2년 3분기 아마존 순매출의 3.7%에 불과해 전년과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이에 대응하여 이 전자상거래 대기업은 디지털 리테일과 공급망의 강점을 두 배로 강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Amazon은 Amazon Web Services 외에도 대규모 소매 광고 사업에서 매장용 무인 결제 기술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소매 기술 및 도구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 공급망 및 물류 발전에만 초점을 맞춘 Amazon 산업 혁신 기금을 설립했다.
CB Insights는 데이터를 사용하여 최근 아마존의 인수, 투자, 파트너십을 통해 강조된 가장 중요한 전략적 리테일 우선순위 5가지를 파악했다. 그런 다음 이러한 우선순위에 따라 아마존과의 비즈니스 관계에 따라 기업을 분류했다.
메타버스 및 웹3 쇼핑
옴니채널 지원
온라인 식료품
공급망, 주문 처리 및 물류
탄소 배출 제로 배송
Apple 핀테크 전략
고수익 예금 계좌와 신용카드부터 할부 대출과 비접촉 결제에 이르기까지, 이 거대 기술 기업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Apple의 인수 및 파트너십을 분석하여 전략적 우선순위를 파악했다.
2023년 4월 골드만삭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출시된 Apple의 고수익 예금 계좌는 출시 4일 만에 약 10억 달러, 첫 주에는 24만 개의 계좌에 예치되었다.
Apple이 핀테크 업계에 파장을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거의 10년 전 애플이 핀테크 분야에 진출한 이래, 애플은 점차 거대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Apple Pay 및 Apple Card와 같은 제품이 Apple의 핀테크 전략의 토대를 마련했지만, Apple은 파트너십에 크게 의존하여 제품 채택과 범위의 성장을 주도해 왔다. 이 회사는 은행, 선구매 후결제(BNPL) 업체, 카드 발급사, 결제 게이트웨이, 지출 관리 플랫폼과 계약을 체결하여 이 분야로 더 깊이 진출했다.
CB 인사이트는 자체 데이터를 사용하여 Apple의 핀테크 제품 출시, 인수 및 파트너십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우선순위 4가지를 파악했다. 그런 다음 이러한 우선순위에 따라 Apple과의 비즈니스 관계에 따라 기업을 분류했다.
결제
뱅킹 및 지출 관리
대출
암호화폐
Microsoft 공급체인 전략
수년간의 파괴적인 글로벌 사건 이후, 공급망 가시성은 많은 기업에게 시급한 우선순위가 되었으며 빅 테크 기업에게는 기회가 되었다. Microsoft가 경쟁사보다 앞서 나가기 위한 방법을 살펴본다.
공급망 전반의 디지털화 노력으로 공급망 리더는 가시성, 조달 및 계획에 활용하고자 하는 풍부한 데이터가 생성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McKinsey 설문조사에 따르면 공급망 리더의 99%가 더 많은 사내 디지털 인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Microsoft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공급망 운영의 중심에 서고자 한다.
예를 들어, Microsoft는 최근 공급망에서 상품이 어떻게 이동하는지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되는 Supply Chain Platform을 출시했으며, 이 플랫폼은 Azure AI, Dynamics 365, Teams와 같은 기존 Microsoft 제품을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이미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을 타깃으로 하여 잠재적으로 구현 마찰을 줄이고 위험에 민감한 공급망 관리자에게 기술을 더 쉽게 판매하려는 Microsoft의 광범위한 전략을 반영한다. 하지만 구글과 물류의 마법사 아마존을 비롯한 다른 대형 기술 기업들과의 경쟁이 치열하다.
공급망 가시성
수요 계획과 처리
물류와 선단(fleet) 관리
Netflix 전략
넷플릭스의 최근 파트너십 및 인수 활동은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며 수익을 늘리려는 스트리머의 계획을 잘 보여준다.
넷플릭스는 소비자 직접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함으로써 거대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스트리밍 서비스는 2022년에 31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전체 소비자 직접 엔터테인먼트 지출의 약 5%를 차지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회사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소셜 미디어, 게임, 스트리밍 대기업 간의 치열한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여전히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있다.
모든 시선은 넷플릭스의 광고 기술, 가격 전략, 콘텐츠 지출의 발전에 쏠리고 있다. 그러나 넷플릭스의 활동은 향후 전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다른 이니셔티브도 가리키고 있으며, 넷플릭스를 디즈니처럼 보이게 만들 수도 있다.
Netflix 전략 맵
Ad 테크
소비자 상품
디지털 콘텐츠
게이밍
NVIDIA 전략
다른 사람이 제조한 칩을 설계하는 팹리스 회사인 NVIDIA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가 되었다. 시가총액은 7천억 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러한 성과는 특수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까다로운 소프트웨어 작업을 이전보다 훨씬 빠르게 완료하는 가속 컴퓨팅 분야의 선구자적 노력에 일부 기인한다.
처음에는 이러한 노력이 주로 게임에 집중되었지만, 2006년 NVIDIA가 병렬 프로세싱을 개발하면서 과학 및 연구 애플리케이션에서 새로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 획기적인 기술을 통해 순차적으로 계산하는 대신 한 번에 여러 개의 계산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처리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
오늘날 NVIDIA의 연구는 자율 주행, 분자 연구, 기후 모델링, 제너레이티브 AI 등 산업 전반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NVIDIA 전략 맵
AI & 머신러닝
자율주행
클라우드와 데이터 인프라
디지털 트윈
헬스케어
퀀텀과 고성능 컴퓨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