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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코로나로 인한 미국 도시인구 이동과 주택시장 시사점

코로나로 인해 미국 대도시인구가 인근 교외나 다른 중소도시의 단독주택으로 이동 중이다. 도시부동산 연구단체인 ULI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인구 이동은 밀도가 높은 도시에서 교외로, 아파트에서 단독주택으로, 그리고 혼자 도시에서 일하다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 함께 사는 현상이 늘고 있다. 특히 부동산 가격이 높은 대도시에서 인구 유출 현상이 많다. 이는 코로나 이전부터 이미 진행되었지만, 코로나로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ULI가 전망하는 미국 주택시장 흐름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정리해본다.


코로나로 미국 경제는 힘들지만, 주택시장은 오히려 V자형 회복을 했다. 낮은 이자율 덕분도 있지만,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주택이 중요해지면서 잠재했던 주택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미국은 코로나로 인한 도시별 경제 상황과 주택가격 정도에 따라, 그 도시의 주택시장이 처한 호황 정도가 달라지고 있다. 도시 중에서 도시 경제력과 회복력이 강하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하고 가격이 적절한 주택이 많은 곳은 주택구매자의 주요 목적지가 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인구 이동에서 이러한 트렌드는 강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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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대한경제] 코로나로 인한 미국 도시인구 이동과 주택시장 시사점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기사는 2020년 12월 30일 'e대한경제'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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