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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동산 개발구역 설정(조닝)이 도시를 살린다


부동산 개발구역을 설정하는 '조닝'(zoning)은 토지 개발을 통제하는 지방 정부의 권한이다. 미국 전역에서 조닝 업데이트가 크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시민의 건강을 강조하는 교통 이동을 촉진하고, 적절한 가격의 주책 공급확대, 기후 회복력 가속화, 신산업 일자리 창출 등을 달성하기 위함이다.

오리건주는 특정 지역에 높은 밀도를 허용하면서, 최소 주차 요건을 줄이거나 없애는 조닝 정책을 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간선 도로에 접한 상업 용지에 다양한 소득계층이 함께 거주하는 주택 개발을 장려하고, 지하철역에서 0.5마일이내 구역에 최소 주차 요건을 없앴다.


케임브리지시는 홍수와 열섬효과 등으로부터 회복력을 강조하는 조닝을 펴고 있고, 노샘프턴시는 '넷 제로'(net zero) 실행을 위해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자연친화적 빌딩·건축물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제도인 LEED를 장려하고 있다. 뉴욕시는 맨해튼에 신산업을 확장하는 실리콘앨리 조닝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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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한국] 부동산 개발구역 설정(조닝)이 도시를 살린다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기사는 2023년 5월 12일 '주간한국'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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