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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도시부동산으로 떠오르는 농식품 단지

글로벌 농식품 산업에서 푸드밸리와 푸드테크 단지가 도시부동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푸드밸리는 농업과 식품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위주로 하는 단지다. 푸드테크는 주로 식품의 생산과 유통을 개선하기 위해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이다. 푸드테크 스타트업은 기후 스마트 농업, 투명한 공급체인, 식물 기반형 단백질, 개인별 영양, 레스토랑 테크 등과 같은 여러 솔루션을 사업화하고 있다. 사용 기술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농업위성, 데이터 분석, 로봇 공학 등이다.



푸드밸리 사례로는 네덜란드 바헤닝헌 시의 ‘푸드밸리’가 유명하다. 세계 1위 농업대학인 바헤닝헌을 중심으로 반경 30km 이내 8개 도시에 걸친 식품클러스터다. 세계적인 식품연구소와 교육기관, 글로벌 식품기업(네슬레, 하인즈, 하이네켄 등), 지방정부 등이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민간 재단이 주도하며 정부는 간접지원만 한다. 푸드밸리 연간 매출액은 약 70조 원으로 국가 GDP의 10%를 차지한다. 푸드밸리는 식품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정보교환, 파트너 발굴 등을 위해 매년 엑스포를 개최한다. 전 세계에서 1천 개가 넘는 식품 혁신기술 기업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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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대한경제] 도시부동산으로 떠오르는 농식품 단지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기사는 2021년 3월 08일 'e대한경제'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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