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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도시인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도시 미래 6개 트렌드

코로나 19가 우리의 도시 공간에 미치는 영구적인 영향을 감지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른 감이 있다. 그러나 2020년 이후 지난 코로나 기간 중 우리가 살고, 일하고, 노는 장소의 모양, 느낌, 기능 등의 관계에서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것은 사실이다. 설계회사 WATG는 도시인의 정신 건강에 대한 강조부터 지속가능하지 않은 지역의 종식, 주택의 진화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도시의 미래에 대한 예측을 공유하고 있다. ULI 최신 자료에서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6개 트렌드를 정리하고 있다. ①자연과 사람 간의 더 강력한 연결 ②좋은 도시는 단일용도가 아닌 복합용도 조닝 ③실내 공간과 지역 사회 열린 공간의 眞價가 증가 ④지역 사회 외부공간의 많은 모습에서 탄력성 강조 ⑤더욱 혁신적인 교통 이동수단으로의 전환 ⑥현지만의 경험, 에코 타운(Eco-townships), 대중교통 강조 등이다. 그 주요 시사점을 보자.

자료:https://urbanland.uli.org/planning-design/six-trends-shaping-the-future-of-cities/?utm_source=realmagnet&utm_medium=email&utm_campaign=hq%20urbanland%2011%2E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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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연과 사람 간의 더 강력한 연결

도시 디자인과 현대인의 정신 건강 개선 간의 유대감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이 유대감은 도시의 지역 사회별로 더욱 강해지고 있다. 도시의 현대인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정신 건강에서 일부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러한 정신 건강이 나아지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2. 좋은 도시는 단일용도가 아닌 복합용도 조닝이 되어야: 미국 휴스턴시로부터의 교훈

텍사스주 휴스턴은 조닝과 토지이용 관련 법의 전통이 없는 몇 안 되는 미국 도시 중 하나다. 물론 건축 법규가 적용은 되지만 도시의 각 지역 사회에서는 단일용도 개념의 조닝은 거의 완전하게 없다. 다른 곳의 사례를 결과적으로 보면, 당초 단일 목적으로 지어진 많은 장소에서 시간이 흘러가면서 점차 활기 넘치는 복합 용도 지역으로 전환되었다. 예전에 전용 단독 주택 지역에서 바, 커피숍, 미용실 등의 근생 운영이 확대된 곳이 많다. 이러한 전환은 지역에 생동감, 유연성, 창의성을 제공한다. 그러면서 지역주민의 정신 건강에도 기여한다.

조닝이나 토지이용 관련 법규를 전반적으로 재평가한다는 의미는 코로나 19와 정신 건강의 부정적 장기적인 영향을 재평가하여 이를 극복하는 의미와도 연관된다. 즉 "좋은 도시"를 만드는 정의와 이를 개발을 통해 실행하는 방법을 토지이용 제도에 적절히 반영하면 할수록, 좋은 도시 개발 방법은 더 다양해진다.



3. 실내 공간과 지역 사회 열린 공간의 眞價가 증가. 특히 주택에서

도시 아파트는 점점 작아지고 있다. 주방의 간이 개념화, 욕실 수의 축소, 저장 공간의 최소화, 발코니가 거의 사라지는 현상 등을 들 수 있다. 재택근무 확대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실내외 공간과 사람과의 관계가 재평가되면서, 공간 절약 개념에서 더 나아가 탄력적 공간 창출 개념으로 전환되고 있다. 개별 공간 유닛을 탄력적으로 결합하여 더 큰 집을 만들 수 있고, 발코니와 창고를 다시 가져올 수도 있다.

집 밖의 외부공간에서 우리는 비슷한 경향을 보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사람들이 너무 멀리 여행하는 모험을 하고 싶지 않거나, 여행이 제한되었을 때 열린 공간(open spaces)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았다. 싱가포르의 공원과 열린 공간은 개개인을 포함하여 모든 수준/계층의 사람들에게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특별히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인구/가족 유형에 관계없이, 도시의 "집"에 대한 개념이 변화하고 있고, 도시의 열린 공간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가 중요해지고 있다.



4. 지역 사회 외부공간의 많은 모습에서 탄력성 강조

당일치기 여행/휴가(daycations) 및 기타 유연한 야외 경험이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 아파트나 호텔의 시설과 수영장, 물놀이, 전용 해변을 대중에게 개방하는 것(따라서 물론 새로운 수익원 창출)은 2022년에도 계속해서 커질 것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이러한 추세는 짐을 꾸려 멀리 나가 밤을 보내는 것 대신에, 하루 동안 도피하고 싶은 커플이나 가족 중에 특히 붐을 이루고 있다.

지역 사회 야외공간(outdoors)에 대한 우리의 새로운 의존/탈출 열망은 도시의 공공 공간을 사용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사람들이 야외 활동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상의 이점을 더 많이 인식하게 되면서 공원에서 피크닉과 식사는 계속된다. 그리고 녹지 또는 열린 공간에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그 주변의 서비스업(hospitality businesses)도 덩달아 증가할 것이다.



5. 더욱 혁신적인 교통 이동수단으로의 전환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2년간 사람들은 대중교통(사실상 때로는 공공 생활)의 이용을 줄이면서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같은 대체 교통수단의 이용을 늘렸다. 이런 현상은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자동차(운전 또는 무인)가 아닌 사람과 지구를 위한 도시설계가 필요하며, 혁신적인 교통수단과 대안 솔루션이 미래 지향적인 도시에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투자, 기업, 거주자를 유치하기 위한 국내외 도시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사람들의 이주 의사결정 요소 중 일부는 세금 감면 외에도 도시가 제공하는 원기를 회복해주고 건강하며 탄력적인 열린 공간, 레저 및 레크리에이션 시설, 관련 라이프스타일 등이 있다.



6. 현지만의 경험, 에코 타운(Eco-townships), 대중교통 강조

세 가지 주요 트렌드로 정리할 수 있다.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 19로 글로벌 셧다운 이후 모두 상당한 추진력을 얻었다. 첫째, 사람들이 새로운 현지 경험과 목적지를 추구함에 따라 국내 관광 및 세컨드 홈 소유에 대한 지속적인 초점이다. 둘째, 새로운 타운과 도시 지역,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실행과 장소에 더 중점을 둔다. 셋째, 보다 포괄적이고 탄력적이며 승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효과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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