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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회적 공평성과 건강을 반영하는 민간부동산이 늘어야 한다

사회적 공평성(social equity)과 시민의 건강을 부동산 개발에 반영하는 부동산 회사가 선진국 도시에서 늘어나고 있다.

우선 주거용 부동산 개발에 사회적·문화적 복지를 반영하여 사람들이 살고픈 장소를 만드는 경우가 늘고 있다. 미국은 기회의 나라이지만 동네별로 보면 정의, 기회, 서비스가 차별적으로 배분되어 있다.

조너선 로즈 컴퍼니즈(Jonathan Rose Companies)는 회사의 주택 개발사업에서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모든 기회는 장소에서 나온다는 사업이념을 주택단지에 담아 어린이 보육, 가족의 번창, 노인 복지, 지역사회 다양성 등을 확대하고 있다.

노인건강 시설, 주민 커뮤니티 공간, 주민 안전 등에 초점을 둔다. 단지 내 공원에는 치안을 배려하여 나무를 심고, 주민들의 심야 영화 관람 후 안전한 귀가도 배려한다. 푸드 트럭을 통한 지역 이벤트와 식품 안전의 기회도 높이고 있다. 특히 젊은 사람이 경찰관과 동참하여 지역사회의 재산과 안전에 봉사하는 프로그램까지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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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회적 공평성과 건강을 반영하는 민간부동산이 늘어야 한다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칼럼은 2019년 10월 28일 '아주경제'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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