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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4차산업혁명 유통 혁신 지능형 머천다이징

AI, VR과 AR 등의 신기술로 디지털 혁신이 빨라지면서 유통업은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 혁신에 따른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는 유통업의 핵심 경쟁력의 원천이 더 이상 입지와 가격에 기반한 상품, 서비스의 단순한 거래 중개가 아니라 소비자에 대한 지식과 정보로 전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미래 지능형 머천다이징의 변화 트렌드에 대해 4가지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자료:

리테일매거진 http://retailing.co.kr/article/a_view.php?art_idx=2416http://www.etnews.com/20170421000265

델코지식정보

http://www.delco.co.kr/knowledge/category/%EA%B5%AD%EB%82%B4%EB%A6%AC%ED%85%8C%EC%9D%BC

 

AI 기반으로 한 가상 쇼핑 비서 ‘챗봇’ 서비스

- 유통 업체들은 AI와 빅데이터 투자를 통해 고객 소비 행동을 측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동 구매, 상품 추천이 가능한 무노력 쇼핑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 그중에서도 ‘가상 쇼핑 비서’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이베이‘는 2016년 말 페이스북에 메신저를 연동한 챗봇 ’샵봇(Shopbot)‘을 론칭했다. 이베이의 샵봇은 사용자들이 이베이와 페이스북의 연동 수락 후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상품을 검색하고 관련된 질문을 하면 바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 추천을 한다.

- 또 다른 예로 스타벅스는 올해 1월 ‘마이스타벅스 바리스타’라는 음성 작동 챗봇을 발표했다. 고객이 스크린에서 터치하는 대신에 음성으로 ‘나는 라떼를 원해’ 라고 말하면 알아서 주문하고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고객의 주문 히스토리와 대화를 통해 빠른 주문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미국 전역에서 서비스 될 전망이다.

- 세 번째 예로는 마스터카드 챗봇이 있다. 마스터카드는 지난해 말 메시징 플랫폼 상에서 고객들이 카드 거래 내역을 조회하고, 지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출한도를 설정하고 쇼핑까지 가능하게 하는 인공지능 봇을 출시했다. 마스터카드 챗봇은 인공지능 기법을 도입해서 자연어 처리가 능수능란하고, 기존 콜센터가 해주던 기능들을 가져왔으며, 그래픽으로 보여주거나 소비패턴을 보여주는 등 콜센터가 하지 못했던 것들까지 소비자에게 제공을 해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이다.

- 이렇듯 국내에서도 아직 초기단계이긴 하지만 AI를 기반으로 한 챗봇 서비스는 ICT 기업들과 선도 유통기업들 사이에서 속속 론하고 있다.

사물채널(Thing Channel)

- AI와 함께 사물인터넷, 즉 IoT 기술이 함께 발달하면서 더욱 지능적인 머천다이징이 가능해지고 있다. 사물인터넷이란 사물들 간에 무선인터넷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주고받아 분석, 처리하여 인간에게 도움을 주고나 유용하게 이용하는 도구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 IoT 기반의 센서링 기술로 스마트홈이 구현되면 가정 내 가전기기들은 사용자와 공급자가 직접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된다.

-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사이리서치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센서시장은 2015년 8조 2000억 원 수준에서 2012년에는 53조 7000억 원 수준으로 급성장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30년까지 자동차 1대당 탑재되는 센서 수는 29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주행차량의 경우 수백개의 센서가 달릴 것으로 예측된다.

- 아마존과 구글이 궁극적으로 노리고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 기반은 네트워크를 AI를 통해 진화시켜 나가는 것이다. 아울러 제조업체의 관점으로는 굳이 유통채널을 거치지 않고도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열리므로 유통업계에게는 큰 위협이기도 하다. 따라서 유통업계 입장에서는 사물채널의 조기 선점이 중요한 이슈이다.

실시간 콘텐츠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연동

- 실시간 콘텐츠 연동형 판매 플랫폼도 지능형 머청다이징의 실현 사례다. 예를들어 쇼퍼블(Shoppable)의 경우 페이스북 등의 광고 내에 ‘바로구매‘ 서비스를 삽입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전자상거래 채널이다.

- 구글의 경우 기존의 ‘구글에서 구매(Purchase on Google)’ 서비스 수준을 넘어 궁극적으로 유튜브 활용 및 검색과 함께 콘텐츠 연동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VR˙AR, 고객 체험 극대화

- 인공지능과 접목해 미래에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자 시장은 가상, 증강현실이다.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현실에 가까운 쇼핑 체험을 하는 VR, AR 쇼핑몰은 미래 유통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

- 이베이의 경우 호주 마이어 백화점과 세계 최초의 VR 백화점을 구축했다. 접근 또한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할 수 있게 했으며 사이트 서치 기술을 통해 시선을 고정하는 것만으로 백화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 중국의 알리바바 또한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이플러스(Buy+)’를 선보였다. 가상 공간에서 상품 탐색부터 구매, 결제까지 가능하다. 바이플러스로 쇼핑하다가 구매를 원할 때는 판매자 온라인숍과 바로 연결되고, 3D 형태의 가상 결제창에서 알리페이로 결제한다.

- 또한 한국형 VR 쇼핑은 오는 10월 예정된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가상 스토어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전체 기획과 사업비를 지원(참여 업체 분담 방식)한다. 민간에서는 VR 기기, 콘텐츠, 결제 솔루션, 유통 분야 기업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참여한다. 3월에 사업자를 선정, 8월까지 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 9월에 서비스를 오픈하고, 대규모 쇼핑 이벤트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활용한다. VR 쇼핑을 하면서 결제할 때 온라인 등으로 결제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쇼핑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춘다. 주요 유통점, 유명 거리 상권을 VR 스토어로 구현한다.

- 정부는 VR 가상 스토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추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유통·물류 산업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용화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2022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자료다운로드: 4차산업혁명 유통 혁신 지능형 머천다이징.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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