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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백화점/복합쇼핑몰 2016년 전망

2011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백화점 성장세 고착화 현상은 2015년에도 계속되고 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주요 백화점들은 면세점, 도심형 아웃렛,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으로 방향 전환 중에 있다.

자료/재인용: 리테일매거진 2016년1월호

대한상공회의소, 월간유통산업 월간유통산업동향 2016.2

델코지식정보 국내리테일 http://www.delco.co.kr/pages/sub4_01.htm

 

백화점/복합쇼핑몰 2016년 전망

  • 2015년 백화점 매출은 29.1조원으로 2012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내려갔으며 전년대비 0.7% 하락세.

  • 백화점 시장 위축 배경: 인구절벽으로 소비시장 규모 한계, 이미 백화점 상권에 모두 출점, 온라인 및 해외직구 증가, 패션상품의 아웃렛 시장으로 이동 증가, 10~20대 고객 SPA로 이동, 경쟁 복합쇼핑몰의 증가, 글로벌 경제 불안, 취업난, 베이비 부머 은퇴 등

  • 엔저 현상으로 인해 일본으로 중국고객 유출. 2015년 1~10월까지 일본 백화점의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1,517억엔으로 일본 전체 백화점 매출액의 3% 차지하여 전년대비 3배나 증가. 중국인+홍콩+대만 관광객의 일본 유입 계속 증가 중.

  • 20년전 백화점 업계는 매출 성장을 위해 대형마트와 TV홈쇼핑을 새롭게 선보였지만, 이제는 동일한 패턴으로 도심형 아웃렛과 면세점에 치중.

  • 백화점 변신 방향 정리

  1. 면세점 치중

  2. 아웃렛 치중

  3. 백화점 세일 증가

  4. 매장내 푸드마켓

  5. 도심형 복합쇼핑몰 전개

  6. 매장증축 및 신규 출점(아웃렛, 복합몰 위주) 확대

  7. 이업종 업체와 콜라보레이션 확대

 

1. 2015년 백화점 매출 및 동향

  • 2015년 백화점 매출은 29.1조원으로 2012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내려갔으며 전년대비 0.7% 하락세.

  • 백화점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배경은 인구절벽으로 소비시장 규모 한계, 이미 백화점 상권에 모두 출점, 온라인 및 해외직구 증가, 패션상품의 아웃렛 시장으로 이동 증가, 10~20대 고객 SPA로 이동, 경쟁 복합쇼핑몰의 증가, 글로벌 경제 불안, 취업난, 베이비 부머 은퇴 등

  • 2015년 백화점 정체요인 중 가장 큰 요인은 메르스 사태. 내수+중국인 관광객 급감. 중국인 관광객 8% 감소.

  • 엔저 현상으로 인해 일본으로 중국고객 유출. 2015년 1~10월 까지 일본 백화점의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1,517억엔으로 일본 전체 백화점 매출액의 3% 차지하여 전년대비 3배나 증가. 중국인+홍콩+대만 관광객의 일본 유입 계속 증가 중.

  • 결과적으로 백화점은 최상위 고객만을 위한 공간으로 변모.

  • 20년전 백화점 업계는 매출 성장을 위해 대형마트와 TV홈쇼핑을 새롭게 선보였지만, 이제는 동일한 패턴으로 도심형 아웃렛과 면세점에 치중.

백화점 매출 변화

자료/재인용: 리테일매거진 2016년1월호

자료: 통계청 소매업태별 판매액(경산금액 기준)

주요 업태별 성장률 추이 (%)

주 1 : 소매업태별 판매액 불변지수 기준, 전년 동월비 증감률

출처 : 통계청

자료/재인용: 대한상공회의소, 월간유통산업 월간유통산업동향 2016.2

국내 소매업태별 판매액(백만원)

주 1 : 전문소매점 : 일정한 매장을 갖추고 특정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소매점

주 2 : 무점포소매 : 인터넷쇼핑, 홈쇼핑, 방문 및 배달소매점

출처 : 통계청

자료/재인용: 대한상공회의소, 월간유통산업 월간유통산업동향 2016.2

2. 백화점의 면세점 치중

  • 2015년 면세점 참여신청은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 3사 외에 호텔신라 현대산업개발 SK 두산 한화 등도 참여하여, 호텔신라+현대산업개발 컨서시움과 신세계, 두타가 선정. 기존사업자인 롯데 잠실과 SK 워커힐이 탈락.

  • 백화점 대형마트가 매출둔화하고 있는 상황에 성장 잠재력이 큰 면세점에 백화점 업체들이 치중.

3. 백화점의 아웃렛 치중

  • 롯데는 아웃렛을 2014년 고양터미날점, 광명점(프리미엉 아웃렛), 구리점 오픈하고, 2015년 인천에 오픈하여 도심형 아웃렛을 확대.

  • 특히 프리미엄 아웃렛 경우 서울 부동심 매출액을 상회하여 백화점 업체들은 직접 패션 브랜드 사업 참여를 확대 중. 롯데는 글로벌 패션팀을 신설해 훌라 짐보리 소니아리키엘 겐조 아이그너 등 판권을 확보. 현대는 한섬을 인수. 신세계는 신세계인터내셔널을 통해 해외 브랜드 관리.

4. 백화점 세일 증가

  • 2015년 소비가 위축되면서 백화점 세일기간이 100일을 넘어섰다.

  • 정부 주도형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와 민간주도형 ‘K-세일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전개.

  • 롯데 현대는 ‘출장세일’을 통해 종래 호텔 연회장에서 하던 행사를 킨텍스 벡스코 세텍 코엑스 같은 전시장에서 100억원대 상품을 방출

  •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백화점으로 회귀시키기 위해 소규모세일보다 대형 세일에 치중. 2015년 10월 전년동기대비 11.4% 신장.

  • 그러나 고객은 세일에 둔감해지면서 정상기간에 구매하는 가격은 손해라는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다.

5. 백화점 매장내 푸드마켓

  • 푸드마켓 배경: 소비자 입장에서 가치소비가 확대되면서 명품 사용자가 실속소비를 하는 cross-selling이 보편화+상대적으로 작은 사치 증가. ‘멋’보다 ‘맛’이라는 작은 사치를 선택하는 젊은 층 대상

  • 2015년말 오픈한 현대 판교점 지하는 국내 최대규모 식품관으로 유럽식 그로서란트(그로서리+레스토랑)로 운영. 이탈리아 푸두마켓 ‘이탈리’, 덴마크 주스’조앤더주스’, 컵케이크 전문점’ 매그놀리아’ 등 글로벌 디저트 브랜드가 다양하게 입점.

  • 베이커리 매장의 ‘스위트 붐’도 함께 유행. 2013년 ‘몽슈슈’로 촉발된 브랜드 빵부터 인기 시작.

  • 백화점 식품관은 유명 레스토랑부터 팝콘에 이르기 까지 글로벌 브랜드가 다양하게 입점.

6. 도심형 복합쇼핑몰 전개

  • 코엑스몰이 15년 만에 리뉴얼 확장하였지만 비전문가 개입으로 실패. 이를 다시 극복하기 위해 다시 재구성 노력 중.

  •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는 신세계 주도로 강남점과의 시너지 효과가 상승.

  • 도심형 복합몰 역량은 엔터테인먼트+F&B 믹스가 중요. 기존 백화점의 강점이던 유명 F&B가 복합몰에도 대량 입점하면서 인기가 상승.

  • 한번 실패했던 기존 쇼핑몰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면서 재탄생하는 사례가 증가. 2015년 5월 신도림 디큐브시티가 현대백화점으로 변신. 현대는 동대문 케레스타와도 20년 임차계획으로 도심형 아웃렛 추진.

7. 백화점 3사 매장증축 및 신규 출점(아웃렛, 복합몰) 확대

  • 2016년은 본업인 백화점 영업면적 확대에 치중 전망.

  • 롯데는 목포 남악점과 진주점(도심형아웃렛) 각 9,000평 규모로 롯데마트와 시네마와 함께 하반기에 오픈. 신 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IC인근 부지(약 23,000평)에 교외형 복합몰 2018년 오픈 목표.

  • 현대는 프레미엄아웃렛 송도점, 서울 장지동 가든파이브, 동대문 아웃렛 오픈.

  • 신세계는 강남점 증축(매장 약 25,000평), 부산 센텀시티 B관, 김해관, 대구점, 하남 복함쇼핑몰(백화점+영화관+어린이 테마파크) 오픈.

8. 이업종 업체와 콜라보레이션 확대

  • 이케아효과: 광명점이케아+광명점 롯데프리미엄 아웃렛, 광명점이케아+광명점 코스트코.

  • 일산 이마트타운의 아마트+카테고리 킬러.

  • 타 회사와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입지 창출이 대세.

2012~2015년 월별 백화점 매출 신장률

자료/재인용: 리테일매거진 2016년1월호

자료: 산업통산자원부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백화점 업계 아웃렛 출점 현황

자료/재인용: 리테일매거진 2016년1월호

 

파일 다운로드: 백화점/복합쇼핑몰 2016년 전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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