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지식정보] 20110728_철도와 지속성장에 대한 글로벌 방향

  • 델코
  • 2011년 7월 28일
  • 2분 분량

철도와 지속성장에 대한 글로벌 방향국제 유가가 폭등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지금, 철도는 현존하는 운송수단 중 가장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국제 철도 연맹(International Union of Rails; UIC)은 올해 4월 “Rail and Sustainable Development"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행했다. UIC는 이 책자에서 세계 철도산업이 환경적 이슈, 사회적 이슈 그리고 경제적 이슈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추가적인 자료 델코지식정보 www.delco.co.kr 참조)1. 환경적 이슈-현재 운송부문은 전 세계 액화석유 소비량의 50%이상의 양을 소비하고 있고, 2035년경에는 60%가 넘을 것으로 예상 됨.

-운송수단별로 볼 때, 도로운송이 에너지 소비와 탄소(CO2)배출의 대부분의 원인이다. 그 다음으로 항공운송, 수상운송 그리고 철도운송 순으로, 철도운송은 전체 양의 고작 2%를 차지하고 있다.

위 그래프에서 도로운송(붉은색)은 전체양의 70%가 넘는 비율을 차지, 철도운송(푸른색)과는 앞도적인 차이를 보임.

-탄소이력(Carbon Footprint): 주체가 직, 간접적으로 배출하는 모든 온실가스의 총량을 가리킴. 다음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화물 1톤을 운송할 때 운송방법 별 배출되는 탄소양의 비교.

서울에서 부산까지 1톤 컨테이너의 화물운송 간:항공운송은 다른 수단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약 0.08078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철도운송은 해상운송보다 적은 약 0.01144톤을 배출 함.-친환경 운송정책(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뉨)

1-1 전환정책에 대한 철도산업의 역할

2. 사회적 이슈-철도 산업은 지속 성장을 위해 고용, 안전성, 장애인에 대한 배려 등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2-1 고용문제-전 세계적으로 UIC멤버 200여개 단체의 직접 고용인원은 약 7백만 명이상. 간접적인 고용 인원은 이보다 훨씬 많음.

그래프에서 보듯이 철도종사자의 연령은 비교적 고르게 분포 되어있으나, 30대 이하(5%)의 젊은 노동자들의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함.2-2 안전성-철도는 현재까지 다른 교통수단에 비교하여 훌륭한 안전 성적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미래에는 더 높은 안전성의 확보가 중요해질 것.

-독일의 예를 보면, 육상 교통수단 중 자가용이 km당 2.77명으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철도의 사망률은 km당 0.01명으로 현저히 낮다. 다른 나라의 경우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2-3. 장애인을 위한 배려-전 세계 철도산업은 장애인들의 철도이용 상 편의증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 경제적 이슈3-1 운송수단의 외적 비용-철도는 비용적인 면에서 가장 매력적인 운송수단.

-아래는 EU 15개국 + (스위스 및 노르웨이)의 운송수단의 외적비용을 나타낸 그래프이다.

-외적비용이란 대기오염, 기후변화, 소음공해 등 여러 가지 요인을 비용으로 나타낸 것으로 정부나 민간투자자들이 해당 운송수단의 실질 비용의 파악과 상호 비교에 사용 되고 있다.

표6에서 볼 때 총 ?6,470억의 운송수단 외적비용 중 80%이상이 차량운송에서 유발된 비용이다. 교통체증에 대한 비용을 제외했지만 현저히 높은 편이다. 철도의 외적비용은 ?120억으로 가장 적다.3-2 교통체증-교통체증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양의 에너지 낭비와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

4. 결론-글로벌 철도산업은 현재 직면한 환경, 사회, 경제적 이슈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철도가 이에 대한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지속성장 가능한 계획이 필요하다.

-또한, 정책입안자는 철도에 대한 투자가 단순한 기반시설의 투자가 아니라,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임을 인식해야 한다.

Comentarios


라이브러리 목록

델코 지식정보 구독하기

델코가 엄선한 국내외 도시·부동산 트렌드를 이메일로 편리하게 받아보세요.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