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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주목받는 키즈산업

주목받는 키즈산업

● 이번호에서는 사교육에서 놀이, 교육 체험학습으로 확대되고 있는 키즈산업 관련하여 매일경제신문과 마케팅 전략 연구회의, 나눔 뉴스경제, 주간조선 등을 바탕으로 조사하여 정리하였습니다.

● 일반적으로 키즈산업은 14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최근 출생률 저하와 핵가족화 등으로 불황 속에서도 번창하고 있다. 각 가정마다 저출산으로 형제가 없는 아이들끼리 모여 놀이와 단체생활에서 체험을 할 수 있는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키즈산업이 과거에는 사교육과 어린이용 상품시장에서 주로 나타났지만 현재에는 체험 학습을 강조하는 쪽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자식을 한 명만 둔 가정이 늘면서 아이들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놀이 문화가 각광을 받기 때문이다.

표1. 전국 외자녀 가구 수

자료 : 통계청

- 전국에 외자녀 가구 수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증가하고 있다. 2006년에는 235.9만 이었지만 2009년에는 245.4만으로 약 10만 가구가 늘었다.

● 키즈산업에서 전통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분야는 아동용 제품과 교육 분야다. 2007년 12월 구로점을 시작으로 롯데마트에 입점한 세계 최대 완구 전문점인 토이저러스의 매출은 계속해서 상승세다. 2008년 270억 원에서 지난해 390억 원으로 성장했고, 올해는 2년 전의 두 배 수준인 54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매출액이 들어나면서 전국에 4개였던 매장이 현재에는 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표2. 토이저러스 매출액 및 매장 수

●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것은 키즈 카페이다. 또래끼리 친구가 되어 어울릴 수 있고 다양한 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부모들 간에도 만남의 공간이 되고 있다.

- 키즈 카페가 놀이공간, 외식공간을 한단계 넘어서 이제는 영어문화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키즈 카페는 저출산으로 키즈산업이 각광을 받는데다, 엄마에겐 휴식을 아이에게는 즐거운 놀이터를 제공하는 새로운 육아공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은 항상 높게 평가돼 왔다.

- 하지만 초기에는 수익성이 높지 않아 그간 키즈 카페가 활발하지 못하였다. 키즈 카페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놀이공간에만 그쳐 엄마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던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 최근에는 대형화, 고급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며, 다양한 놀이문화와 수익성을 개선한 키즈 카페가 늘면서 엄마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점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 엄마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어키즈카페 키즈 리퍼블릭은 친환경 놀이 공간, 프리미엄 외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키즈 카페에 영어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 문화를 도입해 경쟁력을 높였다. 다양한 놀이 문화 덕분에 수익성이 더욱 좋아진 것이 특징이다. 각 지점마다 자연, 과학, 음악, 예술, 휴양, 헬스, 스토리, 라이브러리 등 8개의 태마가 있는 도시이다.

● 그밖에도 미용실, 화장품, 펀드까지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키즈산업들이 성공을 하는 추세이다. 아이들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 하면 으레 소아과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의원, 치과 등에도 아이들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의사들도 전통적인 하얀색 가운 대신 만화캐릭터를 새겨 넣은 가운을 입고 진료를 한다. 병원에 대한 아이들의 거부감을 없애고 끌어들이도록 유도하도록 한다.

● 전망

키즈 시장은 매년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경제 불황과 저출산 시대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가정 내에서 존중을 받으면서 앞으로도 키즈 산업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꾸준하게 증가하고 성장해 나갈 하나의 거대한 트랜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일 다운로드 : 주목받는 키즈산업.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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