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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애플의 미래 전략에서 우리의 신산업 방향을 점검하자


애플(시가 총액 2조 달러)은 종전에 휴대폰, 랩톱, 태블릿, 워치 등으로 유명했다. 몇 년 전부터는 AR·VR, AI, 반도체 분야에 투자하면서 건강 웰빙, 모빌리티, 디지털 연결 등에 치중하고 있다. 애플의 4가지 우선 전략에 대해 CB 인사이트(Insights)의 최근 분석자료를 통해 시사점을 정리해 본다.


첫째, AR·VR 분야다. 애플은 개발자들이 앱에 AR 경험을 구축하고 지원하는 기술인 ARKit 프레임 워크를 2017년부터 해오고 있다. 이미 1만4000개 이상의 앱에서 1300만 이상의 다운로드가 되어 사용되고 있다. 또한 메타버스 몰입형 디지털 환경과 관련 하드웨어를 구축 중이다. 내년에는 업그레이드된 혼합 현실 헤드셋 안경을 출시한다. 이를 위해 관련 기업들을 인수 합병하고 있다. 대상 기업은 이스라엘의 카메라이(컴퓨터 비전 AR), 아코니아 홀로그램(AR 광학), 넥스트VR(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캡처), 스페이시스(위치 기반과 테마 가상 환경) 등이 있다.


둘째, 디지털 헬스 분야다. 애플워치와 아이폰을 활용해 건강 데이터 추적, 집계, 공유 등이 주요 목적이다. 이러한 모니터링 기술로 새로운 건강 지표를 구축 중이다. 사람의 인지 능력 저하를 탐지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바이오젠 등과 협업하고 있다. 미 국립위생연구소와 하버드대와는 애플 기기를 활용해 코로나19, 소음, 여성 건강 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미국의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애플워치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애플은 2019년에는 튜오 헬스를 인수하여 어린이 천식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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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애플의 미래 전략에서 우리의 신산업 방향을 점검하자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기사는 2022년 9월 29일 '이투데이'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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