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우주산업 국내외 현황

정부가 주로 독점하던 우주산업에 혁신 기술과 시장을 중시하는 민간기업들의 진출이 커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2008년 민간 최초로 액체연료 로켓 ‘팰컨1’을 발사했고, 2016년에는 로켓 회수에 성공하면서 로켓 재활용 시대를 열고 있다. 스페이스X는 미국이 추진하는 달 유인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의 민간 사업자로도 선정되었고, 화성 유인탐사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리처드 브랜슨, 제프 베이조스 등 창업자들이 우주여행 시범비행에 직접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버진갤럭틱과 블루오리진이 2021년 우주여행 시험비행에 성공했고, 스페이스X는 2020년, 2024년에는 승객 100명을 태우고 화성을 탐사할 계획이다.

한국은 인공위성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사체 독자 개발에 나섰고, 위성제조와 위성 통신 등 분야에서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 중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13년 나로호 발사 이후, 우리 기술로 독자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를 오는 10월 발사한다. 한국은 2022년 하반기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탐사선을 실어, 달 표면 영상 촬영, 지질 자원 탐사, 착륙지 선정, 자기장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한화시스템은 인공위성을 활용한 초고속인터넷 사업자 원웹(One Web)과 위성시스템 업체 쎄트렉아이에 각각 3억 달러(약 3,450억 원)와 1080억 원을 지분 매입 방식으로 투자했다.

관련 자료들은 한국무역협회, KB지식비타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내외자료를 인용 편집하였다.

자료: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Trade Focus 2021년 29호, ‘우주산업 가치사슬 변화에 따른 주요 트렌드와 시사점’, 2021년 29호, 2021년 9월 14일

KB지식비타민, ‘테슬라도 눈 돌린 우주산업 –민간 주도 뉴 스페이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Euroconsult

Satellite Industry Association

언론자료

델코지식정보

https://www.delco.co.kr/

http://www.retailon.kr/on/



1. 세계 우주산업의 현황

1-1. 세계 우주산업의 가치사슬(value-chain)

우주산업의 가치사슬은 ①위성 제조 ②발사 ③운영 ④서비스 분야로 구성

위성의 제조와 발사 분야를 업스트림(up-stream)이라고 하며, 위성과 발사체 제조에 필요한 장비와 부품관련 기업들이 공급망에 포진해 있다. 반면 다운스트림(down-stream)은 위성운영과 관련된 활동과 위성운영을 통해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우주산업은 시스템 소유·운영자에 따라 정부(공공)와 상업(민간)시장으로 구분한다. 정부시장은 국가 위상, 기술개발 기여도 등 정책 우선순위별 가치사슬이, 상업시장은 사용자 수요와 산업 특성을 반영한 가치사슬이 형성되어 있다.



1-2. 세계 우주산업의 가치사슬별 시장 규모

세계 우주산업의 시장 규모는 2020년 3,710억 달러(한화 423조 원)로 성장

(위성산업) 위성산업의 규모는 2,706억 달러로 전체의 73%를 차지한다.

(비위성산업) 비위성산업의 규모는 1,007억 달러로 나머지 27%를 차지한다.



세계 우주산업의 73%를 차지하는 위성산업은 지상장비(네트워크 장비+소비자 장비)가 1,353억 달러 (50.0%)로 가장 크다. 이어 위성 서비스 1,178억 달러(43.5%), 위성체 제조 122억 달러(4.5%), 발사체 53억 달러(2.0%)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2.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동향

2-1. 한국 우주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

우리나라 우주산업은 2019년 3조 8,931억 원 규모

위성기기 제작 분야는 1조 1,169억 원으로 전체의 28.7%를 차지한다. 위성체 제작이 5,720억 원(14.7%)으로 가장 크고, 발사체 제작 3,679억 원(9.4%), 지상장비 1,602억 원(4.1%), 우주보험 167억 원(0.4%) 순이다.

우주활용 분야는 2조 7,763억 원(71.3%)으로 위성기기 제작의 2.4배다. 위성활용 서비스·장비 분야가 2조 6,656억 원(68.5%)으로 가장 크고, 이어서 과학연구 658억 원(1.7%), 우주탐사 449억 원(1.2%)이다.



우주산업에 참여하는 우리나라의 기업, 기관, 대학은 총 449개

기업의 수는 매년 증가해 2019년 359개사로 최대치를 기록했고, 연구기관과 대학은 각각 34개와 56개다.



2-2. 기업 비중이 큰 한국 우주산업

우리나라 우주산업은 기업이 주도

우주산업 참여 주체로서 기업체(359社) 매출액은 총 3조 2,610억 원으로 GDP의 0.17%를 차지(2019년 기준)한다.



기업들의 참여가 가장 활발한 분야는 위성서비스 활용과 장비분야이며, 기업 수(40.6%)에 비해 기업매출 비중(80.3%)이 크다.

위성활용 서비스·장비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체는 총 157개사로 전체의 40.6%를 차지했고, 이어서 지상장비 80개사(20.7%), 발사체 제작 75개사(19.4%), 위성체 제작(15.0%) 순이다.

위성활용 서비스·장비분야 매출이 2조 6,185억 원으로 전체의 80.3%를 차지했고, 위성체 제작 (10.0%), 발사체 제작(5.9%), 지상장비(3.3%) 순이다.



2015~2019년 위성체 매출액은 6.0배 증가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 발사체 제작은 2.6배 증가하는 등 우주기기 제작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3.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수출입 동향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수출입은 대부분 기업체에서 발생했으며 수출은 1조 2,744억 원, 수입은 3,832억 원으로 무역수지는 8,912억 원 흑자

수출은 2017년 1조 8,184억 원으로 최고치 기록 후, 하락하는 모습이다.

수입은 2014년 1조 646억 원을 기록한 후, 큰 폭의 하락세다.



우주활용 분야의 수출입 비중은 각각 96.5%와 76.9%로 전체를 견인하고 있으며, 그 중 위성방송통신 분야가 절대적 비중을 차지

수출은 위성방송통신 1조 1,479억 원(90.1%), 위성항법 757억 원(5.9%), 위성체 제작 396억 원 (3.1%) 순으로, 이를 모두 더하면 전체 수출의 99.1%를 차지한다.

수입은 위성방송통신 2,302억 원(60.1%), 위성체 제작 697억 원(18.2%), 위성항법 637억 원 (16.6%)으로, 전체 수입의 약 9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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