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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방경제 디플레 공포가 다가온다

한국 경제에 불황의 전조인 디플레이션의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특히 아이의 울음이 사라지고 일자리가 줄어드는 지방에서 디플레이션의 위기감이 증폭 중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양적완화가 확대되면서, 생산시설과 상품 공급이 확대되었다. 요즘에는 다시 디플레이션 얘기가 나오고 있다. 디플레이션은 상품이나 자산 가격의 하락을 의미한다. 원인은 수요 감소와 공급의 변화 때문이다. 수요 감소는 인구감소, 구매력 저하, 글로벌 경기침체, 긴축재정, 신뢰성 하락, 통화 공급축소 등이 주원인이다. 공급 변화는 과잉공급, 기술개선을 통한 생산비 절감, 오일가격 하락, 평가절상을 통한 수입가격 하락 등으로 생긴다.

글로벌 디플레이션의 원인은 그동안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데서 비롯된다. 여기에 신기술 산업이 소비자라이프 소비를 변화시키면서 기존 산업과는 다른 시설투자와 상품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산업과 신산업의 공급 증가가 합해지면서 공급과잉 현상이 커져버렸다. 그래서 수요보다 초과한 과잉공급시설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경기불황이라고 말하는 것은 무리한 해석이다. 불황은 수요에 맞는 구조적 공급조절 시기라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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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글로벌 여행 트렌드와 부동산 개발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칼럼은 2019년 8월 19일 '스트레이트뉴스'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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