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데이터 주권확보 위해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급하다
데이터의 관리와 활용은 4차 산업혁명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이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이 확대되면서 생기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이터센터가 중요해지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컴퓨터와 네트워크 회선 등을 제공하는 건물을 말한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발전과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발달하면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인 시스코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내 클라우드 작업량 비중은 2012년 39%에서 2021년 94%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늘어나고 있다.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보다 훨씬 크고 유기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최소 10만대 서버를 운영하고 규모도 2만2500㎡ 이상이다. 상황에 따라 시스템, 메모리,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을 확장할 수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2018년 말 기준 430개가 있다. 미국이 44%, 중국 8%, 일본 영국이 각각 6%, 호주 독일이 각각 5%를 차지하고 있다. 하이퍼스케일은 2021년까지 628개로 늘어난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하이퍼스케일 서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53%가 된다. 특히 미국은 기존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물량의 55% 정도가 신규 공사 중으로 부동산 개발사업으로도 인기가 높다.EndFrag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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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칼럼] 데이터 주권확보 위해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급하다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칼럼은 2019년 7월 10일 '아주경제'에 게재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