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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동산 불황 시대에 셀프 스토리지에 주목하자

셀프스토리지(Self-Storage)는 개인 혹은 가계를 상대로 창고공간을 임대하는 사업이다. 우리말로 하면 개인임대 창고라고 할 수 있다. 서울같이 잘나가는 도시는 주택가격이 비싸 젊은 층의 경우 여유 있는 주거공간에서 살기가 힘들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살림을 집안에 끼고 사는 것은 불필요한 낭비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저렴한 창고에 보관하고, 필요시 찾으러 가는 것이 현명한 대안이 된다. 주거공간을 절약하면 주택비 지출을 절약할 수 있다. 이 분야 글로벌 임대시장규모는 연간 7.5%씩 성장하고 있다. 도시화가 진행되고 소득과 주택가격이 높아질수록 이 산업도 덩달아 성장한다. 그래서 2030년까지 아시아의 시장 성장률과 규모가 가장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이미 50년 전부터 시작해 지금은 이 분야 임대시장 규모가 2018년 말 기준으로 43조원에 이르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이 사업은 상업용 부동산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이다. 미국인 1인당 면적은 0.2평으로, 창고 수는 약 5만개소, 총 임대면적은 6460만평, 미국 가구의 9.4%가 창고 한 개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 10가구당 창고 한 개꼴로 사용하는 셈이다. 창고 하나당 평균면적은 2.6평이며, 월 사용료는 10만4000원으로 평당 약 4만원꼴이다. 1987년에 45명 중 1명꼴로 사용을 했지만 지금은 13명 중 1명꼴로 사용하고 있다.EndFrag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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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칼럼] ​10가지 글로벌 도시부동산 트렌드 - 아주경제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칼럼은 2019년 03월 14일 '아주경제'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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