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중국 밀레니얼 세대 글로벌 투어리즘 주도
중국의 밀레니얼 세대가 세계 여행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중국 밀레니얼 세대는 지금 글로벌 여행시장의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글로벌 호텔, 항공, 여행사 업계의 경쟁을 치열해지고 있다.
자료: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10351801
http://blog.naver.com/krpart1/221114563401
http://media.unwto.org/press-release/2017-04-12/chinese-tourists-spent-12-more-travelling-abroad-2016
http://china-outbound.com/2015/10/14/2-7-reasons-why-the-chinese-will-boost-the-global-tourism-industry/
델코지식정보
http://www.delco.co.kr/knowledge/category/%EA%B4%80%EA%B4%91%C2%B7%EB%A0%88%EC%A0%80
http://www.retailon.kr/on/bbs/board.php?bo_table=r1_02&sca=%EA%B4%80%EA%B4%91%2F%EB%A0%88%EC%A0%80
2016년 해외여행을 한 중국인(1.22억 명) 중 밀레니얼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60%, 2016년 해외여행을 간 횟수는 8,200만 건, 중국인의 해외 사용금액은 1500억 달러(약 167조원)로, 1인당 평균 2,050달러(약 228만원)가량을 지출
중국관광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2016년 해외여행을 한 중국인(1.22억 명) 중 밀레니얼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60% 이다. 중국 밀레니얼 세대가 2016년 해외여행을 간 횟수는 8,200만 건으로 같은 기간 미국인 전체 여행 횟수 7500만 건 보다 많다. 중국인의 해외 사용금액은 1500억 달러(약 167조원)로, 1인당 평균 2,050달러(약 228만원)가량을 지출. 같은 기간 미국인 관광객의 총지출은 중국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중국인 해외여행객은 2021년까지 연평균 8.5% 증가 전망되어, 세계 여행객 증가율의 두 배. 그 중 밀레니얼 세대가 70%. 중국 1980년와 90년대 출생 세대는 약 4억 명으로 세계 각국 밀레니얼 세대 중 가장 많고, 중국의 과거 젊은 세대보다 경제적 여유가 많다.
중국인 해외여행객은 2021년까지 연평균 8.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세계 여행객 증가율의 두 배를 넘을 전망. 이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가 7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중국 전체 인구 중 ‘바링허우’(1980년대 출생 세대), ‘주링허우’(1990년대 출생 세대)라 불리는 이들은 4억 명 수준. 세계 각국 밀레니얼 세대 중 그 수가 가장 많고, 중국의 과거 어느 젊은 세대보다 경제적 여유가 많다. 중국 역사상 경제성장 속도가 가장 빠르고 사회가 안정된 시기에 자란 덕분에 지출규모도 크다.
중국 밀레니얼 세대는 해외여행과 해외문화 관심이 많아, 한 해 평균 네 차례 해외여행. 여행은 자아실현 이라고 생각하여, 지출항목 중 여행비용을 중시. 단체관광보다는 자유여행인 FIT(Free Independence Trip)을 중시. 영어와 스마트폰 사용이 능숙하기 때문. 이들 중 80%가 온라인 검색으로 여행 정보, 65%는 스마트폰으로 쇼핑 장소를 물색.
중국 밀레니얼 세대는 해외여행과 해외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 한 해 평균 네 차례 해외여행을 한다. 거의 대부분이 여행은 자아실현에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 지출 비용 중에서도 여행비용을 가장 중시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단체관광보다는 자유여행인 FIT(Free Independence Trip)을 중시한다. 영어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능숙한 이유도 있다. 이들은 인터넷 정보를 활용해 자신의 여행을 계획한다. 이들 중 80%가 온라인 검색으로 여행 정보를 얻고, 65%는 스마트폰으로 쇼핑 장소를 물색한다.
중국 밀레니얼 세대는 알리바바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알리페이를 사용. 메리어트 호텔은 알리바바와 손을 잡고, 알리바바의 여행 플랫폼 페이주에서 메리어트호텔 회원 서비스를 제공. 세계 모든 메리어트호텔에서 알리페이로 결제 가능. 알리페이 결제 국가 30 개국, 가맹점 1000만 개. 에어비앤비는 베이징 직원을 100명까지 증원하여, 증가하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 수요를 공략.
중국 밀레니얼 세대는 알리바바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알리페이를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글로벌 호텔체인인 메리어트는 최근 알리바바와 손을 잡았다. 알리바바의 여행 플랫폼 페이주에서 메리어트호텔 회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세계 모든 메리어트호텔에서 알리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리하였다. 알리페이 결제 국가는 30 개국이며, 호텔, 레스토랑 등 가맹점은 1000만 개로 많다.
세계 최대 숙박공유 서비스 업체인 에어비앤비는 베이징 직원을 100명까지 증원하여, 증가하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이 매년 늘어남에 따라, 30여개 국가 20만개 유통, 식음료 업체들이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중국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O2O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 이들 결제 서비스는 할인행사 등을 진행하여 '1위 결제 서비스' 위치를 장악.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이 매년 늘어남에 따라, 2017년 2월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모바일 결제시스템 알리페이(支付寶)를 30여개 국가 20만개 유통, 식음료 업체들이 도입.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중국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O2O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중국인에게 결제 편의를 제공. 해당 결제 서비스사에서는 꾸준히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여 '1위 결제 서비스' 위치를 장악.
알리페이는 중국 관광객이 해외 도착하면 자동으로 '출경 우대' 페이지를 띄워 소재지 우대 쿠폰 검색할 수 있게 지원. 쿠폰과 알리페이로 결제하면 15% 할인. 세계 16개 국제공항도 중국 관광객들이 알리페이로 결제할 경우 실시간 세금환급 서비스도 제공.
알리페이도 '초(超)국민 대우'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중국 관광객들이 해외에서 물건을 살 때 현지인들보다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추진. 실제 중국 관광객이 해외에 도착하면 알리페이는 자동으로 '출경 우대' 페이지를 띄워 현재 소재지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우대 쿠폰을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 쿠폰을 받고 알리페이로 결제하면 15% 할인 혜택이 생긴다.
세계 16개 국제공항도 중국 관광객들이 알리페이로 결제할 경우 실시간 세금환급 서비스도 제공. 한국을 포함하여, 베를린, 암스테르담, 밀라노 등 유럽 공항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국 밀레니얼 세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선호하여 중국 내 여러 도시에서 출발하는 직항노선을 개설. 2013년까지 중국 신규 항공기 수요는 7,000여대 이상으로 추정되어, 미국 보잉는 2018년 말부터 중국에서 연간 100대 비행기 생산 예정. 유럽 에어버스도 중국생산 예정.
중국 하이난항공은 2016년 12월 중국 여러 도시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직항노선을 개설. 이유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가 라스베이거스를 미국 도시 중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선호하기 때문. 2016년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중국 여행객은 23.3만 명으로 2010년의 두 배로 증가.
세계 여객기 제작업체인 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는 중국에 비행기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보잉은 2017년 3월부터 저장성 저우산에 737기 생산 공장을 건설하여 2018년 말 첫 생산을 시작해 연간 100대의 항공기를 제작할 예정 이다. 보잉은 중국 밀레니얼 세대의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2036년까지 신규 항공기 수요가 7,24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액으로는 1.1조 달러. 보잉은 향후 20년 동안 세계 항공기 수요의 20%가 중국에서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어버스는 2억 달러를 투자해 톈진에 해외 첫 대형 여객기 조립공장을 세울 계획 이다.
중국 밀레니얼 세대는 카지노나 크루즈여행을 선호하지 않아, 마카오와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업체, 글로벌 크루즈 업계 타격 예상.
중국 밀레니얼 세대는 이전 세대와 달리 카지노나 크루즈여행을 선호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마카오와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업체, 글로벌 크루즈 기업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0월 초 중국 국경절·중추절 연휴 시 중국인 해외여행객은 600만 명으로 88개 국가 1,155개 도시를 여행. 이중 단체여행객은 64.2만 명으로 그 비중이 해마다 감소. 중국인의 10대 인기 관광지는 태국, 일본, 싱가포르,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러시아. 한국은 사드 보복으로 15위.
중국 국경절·중추절 연휴였던 2017년 10월 1일부터 8일까지 해외여행에 나선 중국인 관광객은 600만 명. 이중 단체여행객은 64.2만 명으로 그 비중이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개별 자유 여행객은 증가. 중국 관광객들은 모두 88개 국가 1,155개 도시를 여행하였다. 이번 연휴 기간 중국인의 10대 인기 관광지는 태국, 일본, 싱가포르,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러시아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관광지로 가장 선호됐던 한국은 이번에 사드 보복으로 인해 15위를 기록.
중국인은 해외여행에서 쇼핑 비중 감소하면서, 체험형 휴식형 소비는 증가. 단거리 여행보다 미국 유럽 남미 등 장거리 여행 비중이 늘고, 한번에 오래 여행하여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 체험하는 경향 증가.
해외여행 소비에서 쇼핑 비중은 점차 감소하면서, 체험형 휴식형 소비는 늘어나는 추세. 단거리 여행보다 미국 유럽 남미 등 장거리 여행 비중이 늘어나고, 한번 여행을 가더라도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려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 자료다운로드(PDF) : 중국 밀레니얼 세대 글로벌 투어리즘 주도.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