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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2016년 국내외 편의점 점포 개발 현황

2010년 이후 국내외 편의점 업체들의 점포 개발은 활발히 진행됐다. 최근 국내에서는 개성 있는 특화형 편의점, 일본에서는 고령자 급증에 따른 실버형 편의점과 직장여성을 타깃으로 한 주류 편의점, 미국에서는 대형 유통업계의 소형 익스프레스 론칭에 대응한 뉴 컨셉트 편의점 등이 등장하고 있다. 자료/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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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국내의 다양한 특화형 편의점

  • 국내편의점 업체들의 특화 점포 개발은 활발이 진행되어 왔다. 해외에서 균일가 상품을 확대한 디스카운터형 편의점이나 노인층을 겨냥한 실버형 편의점이 생겨난 것처럼 국내 편의점들도 다변화된 고객 니즈를 따라잡기 위해 매장 형태와 서비스를 꾸준히 바꾸고 있다.

  • 국내의 최근 나타난 특화형 편의점 포맷으로는 '카페형', '베이커리형', '슈퍼형', 처럼 상권별 특성을 살린 편의점이 있고, '푸드 스토어형', '서비스 특화형' 등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특화 편의점 점포들이 출현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특화 편의점은 일반형보다 20% 이상 높은 매출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실버형 편의점 '케어로손', 주류 편의점 '시스카'

  • 일본은 고령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노인 고객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며 병실까지 직접 찾아가는 등 신개념 서비스를 도입한 실버형 편의점과 미니스톱이 운영하는 '시스카(Cisca)' 라는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카페, 와인 그리고 편의점을 융합한 매장이 생겨났다.

  • 일본 로손에서는 노인 고객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로손' 을 지난 2015년 4월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에 오픈했다. 케어로손은 매장에 도시락이나 과자, 음료 등 기존의 편의점 상품을 더해 건강상품 코너가 배치되어 있다. 또한 수분 보충제나 노안경, 보청기, 소취제나 기저귀 등 간호에 빠질 수 없는 상품도 40종이나 구비되어 있다. 케어로손은 도심부를 중심으로 향후 3년 내에 30개점으로 매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 현재 일본에서 병원 내에 출점한 편의점은 400여 개이다. 이중 230여 개의 병원 편의점을 운영중인 로손은 본사 조식에 병원 전문팀인 '호스피탈 로손 추진부'를 만들며 점포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로손은 병원 내에 인기 있는 상품 150개를 싣고 일부 병실을 순회하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 미니스톱이 운영하는 '시스카(Cisca)는 2014년에 첫 매장을 선보이며 20~40대 직장여성을 타깃으로 현재 7개점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시스카는 매장 내에 1,200여개의 상품을 구비하고 있는데 이중 200여 종을 주류로 구성했다. 매장 안에는 15~17석 정도의 이트인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퇴근길 직장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시스카는 주류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과일 채소 스무디, 기름 없이 만들어 칼로리를 낮춘 도너츠 등도 판매하고 있다.

미국의 뉴 컨셉트 편의점

  • 대형 유통업계의 익스프레스 포맷 론칭은 기존 편의점 업계의 변화를 가져왔다. 대형 매장인 ‘월마트’의 경우 올 1월 미국 전역에 위치한 ‘월마트익스프레스 매장 가운데 102개점을 패점해야 했다.

  • 반면 ‘타깃’은 소형 익스프레스 포맷인 ‘시티타겟’과 ‘타깃 익스프레스’를 꾸준히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타깃’은 두 매장을 합쳐 대도시에 20개 점을 운영 중이다.

  • 슈퍼마켓 업계 1위인 ‘크로커(Kroger)’도 ‘메인 앤 바인’ 이라는 이름으로 식품 특화형 익스프레스 매장을 새롭게 론칭 할 예정이다.

 

국내의 다양한 특화형 편의점

  • 국내편의점 업체들의 특화 점포 개발은 활발이 진행되어 왔다. 해외에서 균일가 상품을 확대한 디스카운터형 편의점이나 노인층을 겨냥한 실버형 편의점이 생겨난 것처럼 국내 편의점들도 다변화된 고객 니즈를 따라잡기 위해 매장 형태와 서비스를 꾸준히 바꾸고 있다.

  • 국내의 최근 나타난 특화형 편의점 포맷으로는 '카페형', '베이커리형', '슈퍼형', 처럼 상권별 특성을 살린 편의점이 있고, '푸드스토어형', '서비스 특화형' 등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특화 편의점 점포들이 출현하고 있다.

  • 예를 들어 주택가에는 식료품 구색을 강화한 편의점을, 학생과 직장인이 많은 대학가와 오피스가에는 커피 전문점 수준의 편의점 등을 출점 하는 식으로 매장 수를 늘리고 있다.편의점 업체들이 특화 점포의 열을 올리는 이유는 점포 입지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신규 매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증거로 특화 편의점은 일반형보다 20% 이상 높은 매출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국내 편의점은 매장 안의 또 다른 매장인 ‘숍앤숍(Shop&shop)’ 형태로도 발전하고 있다. 숍앤숍이란 입점 업체와 임대료 부담을 서로 나눌 수 있는 매장의 형태인데, 상호 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더부살이 매장에서 편의 속에 또 다른 편의를 추구하는 것이다. GS25 같은 경우 편의점과 H&B스토어의 고객층이 유사하다고 판단하여 헬스&뷰티 편의점 포맷을 선보였다. CU는 드라이브 스루 편의점, 주차타워 안 편의점, 노래방 편의점 등으로 새로운 공간 활용을 시험해왔으며 최근 약국 병설형 점포 또한 운영 중에 있다.

* 국내 편의점의 이색 서비스

자료 재인용: http://www.retailing.co.kr/article/special.php?CN=105&mode=view&art_idx=2182 일본의 실버형 편의점 '케어로손', 주류 편의점 '시스카'

  • 일본에서의 편의점은 지금까지 젊은 층이 즐겨 이용하는 쇼핑장소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최근 고령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노인 고객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며 병실까지 직접 찾아가는 등 신개념 서비스를 도입한 실버형 편의점이 대두하고 있다.

  • 일본 ‘로손’에서는 노인 고객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로손'을 지난 2015년 4월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에 오픈했다. 기존 편의점이 3천~3천500개 정도의 상품을 취급하는 데 반해, ‘케어로손’은 그보다 500개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 ‘케어로손’은 매장에 도시락이나 과자, 음료 등 기존의 편의점 상품에 더해 건강상품 코너가 배치되어 있다. 또한 수분 보충제나 노안경, 보청기, 소취제나 기저귀 등 간호에 빠질 수 없는 상품도 40종이나 구비되어 있다. 편의점 대표 품목인 도시락의 경우 고령자층을 배려해 ‘유니버셜 디자인 푸드’ 도 구비하고 있다.

  • 또한 ‘케어로손’은 소량, 개별 포장을 강화했으며 매장 안 쪽에는 혈압계도 상시 비치되어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는 매장 내 노인고객을 위한 케어 매니저와 상담원이 상주하며 간호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 특히 현재 일본에서 병원 내에 출점한 편의점은 400여 개이다. 이중 230여 개의 병원 편의점을 운영중인 로손은 본사 조식에 병원 전문팀인 '호스피탈 로손 추진부'를 만들며 점포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특수 입지인 병원 편의점에서의 서비스 폭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로손은 병원 내에 인기 있는 상품 150개를 싣고 일부 병실을 순회하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 고령화 시대에 노인층을 위한 편의점 서비스들은 더욱 세분화 될 것으로 예상돼 ‘케어로손’은 도심부를 중심으로 향후 3년 내에 30개점으로 매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 2014년, 미니스톱은 '시스카(Cisca)' 라는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카페, 와인 그리고 편의점을 융합한 매장을 오픈했다. '시스카(Cisca)는 20~40대 직장여성을 타깃으로 현재 7개점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시스카는 매장 내에 1,200여개의 상품을 구비하고 있는데 이중 200여 종을 주류로 구성했다.

  • ‘시스카’의 매장 안에는 15~17석 정도의 이트인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퇴근길 직장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시스카’는 주류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과일 채소 스무디, 기름 없이 만들어 칼로리를 낮춘 도너츠 등도 판매하고 있다.

  • 미니스톱은 올해 내 시스카 매장 수를 1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 일본의 ‘케어로손’과 ‘시스카’

위쪽 ‘케어로손’, 아래쪽 ‘시스카’ 자료 재인용: http://www.retailing.co.kr/article/special.php?CN=105&mode=view&art_idx=2183

미국의 뉴 컨셉트 편의점

  • IBIS 월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현재 미국 내 프랜차이즈 편의점의 수는 4만 1천여 개로 나타났다. 편의점 업계 1위인 세븐일레븐이 8,300여 개를 운영 중이며 주유소 병설형을 포함해 소규모 브랜드들이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생겨나고 있다.

  • 대형 유통업계의 익스프레스 포맷 론칭은 기존 편의점 업계의 변화를 가져왔다. 대형 매장인 ‘월마트’의 경우 올 1월 미국 전역에 위치한 ‘월마트 익스프레스’ 매장 가운데 102개 지점을 폐점해야 했다.

  • 폐점의 이유로는 소비자들이 상시 저가로 뭐든지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월마트와 달리 취급 품목이 한정되어 있고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는 익스프레스 매장을 찾지 않게 됐다는 것, 또한 도심 지역에는 월마트익스프레스를 대체할 편의점과 드럭 스토어 등이 있어 소비자들에게는 넓은 선택의 폭 중에서 굳이 월마트 익스프레스를 찾아갈 이유가 없기 때문.

  • 반면 ‘타깃’은 소형 익스프레스 포맷인 ‘시티타겟’과 ‘타깃 익스프레스’를 꾸준히 확장 할 예정이다. 현재 ‘타깃’은 두 매장을 합쳐 대도시에 20개 점을 운영 중이다. ‘타깃 익스프레스’가 뉴욕주에서 선보일 포레스트힐점의 경우 상권 특성상 유대인 거주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할랄푸드 보다 엄격한 코셔 인증 식품을 늘리고 가벼운 트레이닝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스포츠용품을 강화할 예정이다.

  • 슈퍼마켓 업계 1위인 ‘크로커(Kroger)’도 ‘메인 앤 바인’ 이라는 이름으로 식품특화형 익스프레스 매장을 새롭게 론칭 할 예정이다. ‘메인 앤 바인’은 편의점 업계의 신선식품 강화 추세에 대응해 선보인 포맷으로 도심 지역에서 신선식품과 로컬푸드, 유기농 식품에 특화된 매장으로 만들어졌다.

  • 크로커는 ‘메인 앤 바인’ 외에 인수합병을 통해 퀵 스톱 마켓, 스미스 익스프레스 등 6개의 브랜드로 780여 개의 편의점을 운영 중이다. 크로커는 인수한 매장들을 기반으로 익스프레스 매장을 강화할 예정이며 편의점 포맷으로 운영되는 ‘메인 앤 바인’의 경우 프리미엄 간편식과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도심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 미국의 ‘타깃 익스프레스

자료재인용: http://www.retailing.co.kr/article/special.php?CN=105&mode=view&art_idx=2187

 

자료다운로드: 2016년 국내외 편의점 점포 개발 현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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