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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하탄 주택임대료 하락 및 미국 상업용 건설투자 하락 동향

*맨하탄 중심부 2009년 2/4분기 아파트임대료 전년 동기 대비 18% 하락

뉴욕 맨하탄 중심부의 아파트 월임대료가 실업률 등 상승으로 작년 2/4분기 대비 올 2009년 2/4분기에 18%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9일자 미국 블룸버거 닷 컴에 따르면 스튜디오형(거실 겸 침실 1칸짜리) 월세가 18% 떨어진 2,000달러 정도이고, 원베드룸형(거실 1 침실 1)이 13% 떨어진 2,795달러, 투베드룸(거실 1 침실2)이 5.1% 하락한 4,550달러, 쓰리베드룸(거실 1 침실 3)이 4% 내려간 7,673달러로 파악 되었다. 참고로 미국 노동성에 따르면 미국의 실업률은 올 2009년 6월말 현재 9.5%이다.

미국 전역에 걸쳐 아파트의 공실률은 22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1987년에 아파트 공실이 가장 높았는데 그 당시 3개월 동안에 25%나 자산 가격 하락이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월세할인 현상이 많아지고 있다. 실업률 상승은 주택 구매시장 보다 임대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택임대 업체는 요즈음에 당초 임대책정 금액에서 평균하여 9.5%정도를 할인해서 임대를 주고 있는데, 1년 전에는 평균 2.6%의 할인이 일반적 이었다.최소한 1개월치의 월세는 면제해주고 중개수수료도 1개월치 금액은 지급해줘야 한다.

맨하탄 위쪽의 동부지역은 평균 월임대료가 다소 낮은데 스튜디오형이 1,617달러, 원베드룸이 2,133달러, 투베드룸이 3,075달러, 쓰리베드룸이 5,214달러로 조사되었다. 맨하탄 위쪽의 서쪽지역은 스튜디오형이 1,744달러, 원베드룸이 2,304달러, 투베드룸이 3,386달러, 쓰리베드룸이 5,545달러로 조사되었다.

*미국 상업용 건물 건설 2009년 들어 16% 하락

미국의 쇼핑센터 협회인 ICSC에 따르면, 미국 유통업체들의 매출액이 2008년 대비 2009년 들어 평균 4.5%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그 이유는 높은 실업률이다. 이와 더불어 미국 상업용(오피스, 상업시설, 호텔) 건물의 건설에 투자되는 돈도 올 줄어 약 16%가 줄어들고, 2010년에도 12%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7월 13일자 불룸버거 닷 컴이 미국설계협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인용한 것에 따르면 올해 초 비주거용 건물에 대한 건설투자는 올해 11%, 2010년 5%를 예측 했었는데, 계속적인 실업률 상승과 비즈니스 관련 투자가 줄어들면서 하락 폭을 더 많이 예측하게 되었다.

특히 오피스 빌딩에 대한 건설투자는 올해 22% 감소, 내년 17% 감소가 예상되며, 리테일 센터에 대한 건설투자는 올해 28% 감소, 내년 13%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호텔에 대한 건설투자는 올해 26% 감소, 내년 17% 감소를 미국설계협회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호텔관련 산업체 소비는 내년에 28%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기 까지 한다. 미국의 건설관련 예측 전문기관에 따르면 건설경기 회복 시기를 향후 12~18개월 이후로 예측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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