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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비즈니스 위크 미국월세시장 동향

▶ 부동산 경기는 나아지고 있는 것일까요. 최근 들어 미국에서 가격이 많이 하락한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기는 하지만, 거래금액이 상승한것 이 아니고 가격이 많이 떨어진 부동산 위주로 투자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미국 비즈니스 위크 (2009.4.9)에 게재된 2009년 1/4분기 미국월세시장의 동향에 대해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 비즈니스 위크 미국월세시장 동향 (2009년 4월 9일자)

과거 몇년동안 뉴욕 맨하탄에서 임대료 인상은 당연시 여겨졌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부동산 소유자들은 내려가는 공실율을 줄이기 위해 필사적입니다. 미국의 부동산 데이터회사 REIS에 따르면 2009년 1/4분기 동안 미국전체 월평균 임대료가(월세 면제해주는 달 및 기타 인센티브 포함) 전년 4/4분기에 비해 1.1% 떨어져 984달러가 되어 99년이래 가장 인하폭이 커졌습니다. REIS가 조사하는 79개 지역중 64개 지역에서 임대료가 떨어졌고, 특히 샌프란시스코는 올 1/4분기에만 2.8%가 떨어졌습니다.

미국 주요지역 2009년 1/4분기 임대료 하락율

그러나 2009년 1/4분기 들어 임대료가 상승한 지역도 몇몇 지역이 있는데 휴스톤, 달라스가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월 수입 대비 임대료를 가장 적게 내는 지역이 인디아나폴리스, 덴버, Fort worth, Cleveland이고, Oklahoma City는 월수입의 12%를 집세로 내고 있고, 뉴욕은 월수입의 57%를 집세로 가장 많이 내는 지역이지만, 뉴욕도 임대 주택의 75%가 올 1/4분기 중에 임대료를 낮추었습니다. 클리브랜드 지역의 Goldberg 임대주택회사 (9,000개 임대주택사업)는 휴직이나 임금삭감을 당한 임차인들에게 일시적으로 (약 2개월)집세를 안 받고, 2개월 후까지 직장을 얻지 못하더라도 위약금을 물리지 않고 계약을 해지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를 모시거나, 한집을 여러 명의 임차인이 공동으로 임차한 경우 더 나은 배려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입자에 대한 이와 같은 배려는 회사의 이익을 줄이고, 기존 세입자에게 불만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뉴욕 맨하탄의 임차인의 절대적인 숫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부모와 함께 살게 되거나, 집세가 낮은 타지역으로 이사하거나, 타지역에서 새로운 직업을 구하는 경우가 많아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뉴욕 맨하탄에서는 원베드룸아파트 월세가 올들어 1/4분기 동안 작년 동기에 비해 약 10%정도 임대료가 떨어졌고, 맨하탄의 Upper East Side 지역에 있는 투베드룸아파트는 15%, 금융가 지역은 28%나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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