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미국 물류부동산

▶ 미국 물류부동산

‧ 미국의 경우 국제무역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50년 6%에서 2007년 25%까지 증가했었다. 이에 따른 물류이동수단은 비행기, 선박, 바지선, 철도, 트럭등을 이용하게 되는데 화물이동에 따른 효율을 높혀 코스트를 줄이는 노력을 해온 결과 수송과 창고부문에서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

‧ 화물의 이동량이 많은 세계적 항구로는 홍콩, 중국, 상하이와 센첸, 싱가포르, 네덜란드, 로테르담,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롱비치가 해당되고, 가장 큰 항공물류허브기지는 미국 멤피스, 홍콩, 알래스카의 앵커리지, 파리, 프랑크푸르트, 상하이를 꼽을 수 있다.

‧ 물류와 관련된 부동산 개발은 물류이동수단이 상호 연결되는 지역에 집중하게 되는데 이들 지역을 Intermodal Hub(환적허브 IMH)로 불리운다. 미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IMH는 LA, 미중부지역의 시카고, 일리노이, 달라스, 텍사스, 멤피스 등이다.

‧ 미국에 수입되는 상품은 중국과 아시아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대부분의 컨테이너가 서부해안에 도착하지만, 인구와 구매력이 동부지역에 집중되어 있기에 트럭이동보다는 상대적으로 연료비가 절약되는 철도를 통한 컨테이너가 동부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 부동산 측면의 개발기회는 환적이 이루어지고 있는 철도시설 인근에 창고를 짓는 것이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화물을 하역하고, 분류하고, 다시 실어나르기 위해 물류창고 건물은 계속 진화해 왔고, 평균적으로 3만평 부지에 약 9.75m이상의 층고와 100개이상의 독크문(dock doors)을 갖는 상식이 되었다.

‧ 항공화물은 물류에 있어 중요한 핵심요소인데 FedEx(멤피스 위치)와 UPS(캔터키주 루이스빌 위치)가 이 계통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 UPS는 아틀랜타에 본사가 있고 루이스빌에 메인 허브가 있으며 1982년 UPS 익일 항공 배송서비스를 실시했으며 루이스빌 국제공항에 약 11만평짜리 화물분류시설(일명 Worldport)을 운영하고 있고, 추가로 33,000평 규모의 시설을 2010년까지 확장하고 있다. Worldport는 고도로 자동화된 컨베이어 시스템과 분류장비를 보유하여 시간당 30만개의 패키지 화물을 취급하고, 약 117대의 비행기가 매일 250편의 운행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활동은 밤 정오부터 새벽 5시까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