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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AI가 부동산 지속 가능성 촉진한다


부동산 업계가 스마트한 변화를 하고, 미래를 구상하는 데 신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머신러닝, 딥러닝, 생성형 AI를 포함하는 AI 기술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AI는 인간의 지능을 흉내 내어, 작업 자동화, 의사결정, 새로운 콘텐츠 제작 등을 돕고 있다. 2030년에 AI 시장 규모는 최대 15조70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PwC). 관련 내용을 ULI의 지속가능성 전망 자료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글로벌 비즈니스 업계에서 AI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동시에 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부동산 자산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39%를 차지하고 있다(ULI). 때문에, 부동산 업계는 책임을 지고 친환경으로 가야 한다. AI와 지속가능성의 결합은 기후 변화 대응에 긍정적이며, 동시에 전례 없는 경제적, 기술적 이점을 제공하는 잠재력이 있다.


AI는 부동산의 에너지 최적화에서 활용 폭이 커지고 있다. 상업용 건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중에 평균 30%가 낭비되고, 환경에도 영향을 미친다. 에너지 소비를 10%만 줄여도 순영업수익이 1.5% 증가한다(미 환경보호청). AI가 에너지 효율에 적용되면, 비용 절감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에서도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환경적 목표에 부합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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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 AI가 부동산 지속 가능성 촉진한다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기사는 2023년 11월 21일 '대한경제'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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