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프라 투자 우선순위를 매기자


인프라는 경제 개발, 부동산 개발, 주택 기회를 보장하며, 다양한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기반을 제공한다. 도시부동산 연구단체인 ULI는 최근에 인프라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ULI의 전 세계 도시부동산 전문가 회원 338명이다. 미국 회원이 232명, 미국 외 국가 106명이다. 관련 시사점을 정리해보자.


가장 열악한 품질 평가를 받은 인프라는 적절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주택으로 나타났다. 즉 보조금 주택, 지역 평균소득의 80% 이하 계층을 위한 주택, 사회적 주택 등을 말한다. 선택옵션도 부족하고, 분양과 임대 주택의 품질이 열악하다는 평가다. 그다음으로 전기차 충전소, 커뮤니티센터, 대중교통, 어린이 보육시설과 유치원 등이 열악하다. 반면 대학교, 스타디움과 여가시설, 민간 의료시설, 공항과 항구, 공원과 공원길, 물류 네트워크 등은 높은 품질 평가를 받았다.


미국 회원들은 대중교통, 보육시설과 유치원, 도로와 교량 등의 품질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미국은 교외로 넓게 확산한 자동차 위주 생활이기에 인프라 신설과 유지에 다른 나라보다 돈이 많이 든다. 미국 외 회원들은 자신들이 생활하는 도시의 경우 최소한 적절하다고 미국보다 높게 평가한다.


[아주경제] 인프라 투자 우선순위를 매기자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기사는 2021년 11월 10일 '아주경제'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원문 바로가기 : https://www.ajunews.com/view/20211104091605934?redirect=pc?redirect=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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