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공지능 산업 특구를 늘리자
스마트홈, 서비스 로봇, 바이오 헬스, 자율주행차 등 산업과 일상에서 인공지능(AI) 접목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신용정보원에 따르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을 합한 세계 AI 시장은 2025년까지 매년 38.4% 성장해 1840억 달러(약 204조 원) 규모로 커진다. 분야별 매출 비중은 머신러닝 39.1%, 컴퓨터 비전 23.6%, 자연어 처리 24.9%, 상황인지 컴퓨팅 12.4%다. 미국 기업이 시장의 30.7%를 차지하고 중국, 영국 등이 따라가고 있다. 세계 AI 시장은 풍부한 빅데이터를 가진 구글, 페이스북, IBM 등이 주도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국가 AI 전담 기관을 설립하고, 국방수권법을 통해 AI를 육성하고 있다. 연구투자, 연방 컴퓨팅 및 데이터 리소스 활용, 기술표준 수립, 인력 확보, 동맹국 협력 등 AI 정책을 추진한다. 국방부는 향후 5년간 6조 원을 AI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별도로 국립과학재단, AI 슈퍼컴퓨터 운영, 국립표준기술연구소 등에도 6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컴퓨팅 인프라는 AI 연구자가 사용하기 쉽게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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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인공지능 산업 특구를 늘리자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기사는 2021년 4월 15일 '이투데이'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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