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부동산 산업을 혁신하는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윈은 건물, 도시 또는 기타 개체의 실시간 가상 모델이다. 이 기술은 1960년대 NASA에서 네트워크 컴퓨터를 사용해 우주비행사와 관제탑 승무원이 훈련에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우주선 시뮬레이터를 만들 때부터 사용되어 왔다.
이미 수십 년 동안 사용되어 왔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정교한 센서와 사물 인터넷의 개발로 인해 실시간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해 상세한 가상 복제본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디지털 트윈이 부동산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이미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테스트하고 건물 내부를 매핑해 에너지가 낭비되는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찾아내는 데 사용되고 있다. 또한 환경문제를 정확히 찾아내 도시 거주자의 건강과 복지를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도 있다.
디지털 트윈은 부동산 산업에도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디지털 트윈을 사용해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자산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잠재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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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동산 산업을 혁신하는 디지털 트윈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기사는 2023년 5월 23일 '아주경제'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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