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부동산 개발에 예술 접목… 지역사회 '포용 효과'
창의적 장소 만들기는 부동산 공간에 예술 문화를 활용하여 지역에 의미 있는 장소를 만들고, 평등하고 포용적이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세계적인 도시부동산연구단체인 ULI는 창의적 장소 만들기를 실행하는 패널 운영 경험이 많다. ULI가 경험에서 얻은 시사점을 요약 정리해본다.
부동산 개발 프로세스 초기부터 지역의 예술 문화와 기타 창의적 원천 등을 채택하여 활용하면 효과가 높다. 예술과 문화를 프로젝트 디자인과 통합하면, 지역 주민과의 소통에 큰 힘이 된다. 그래서 예술가와 지역의 이해관계자를 일찍 불러들일수록, 지역사회의 요구를 충족하는 포괄적이고 잘 설계된 프로젝트를 촉진할 수 있다. 개발 후반기에 비용이 많이 드는 설계변경과 공사 수정을 피할 수 있다.
건설 기간 중 임시 팝업을 운영하는 것은 홍보에도 도움이 된다. 지역사회에서 시각 예술가, 음악가, 사진작가, 댄서, 시인, 그림작가, 디자이너, 요리사, 미디어 전문가 등 '문화 창작자'를 찾고 모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현지의 예술 단체나 문화 큐레이터와 협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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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한국] 부동산 개발에 예술 접목… 지역사회 '포용 효과'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기사는 2022년 11월 18일 '주간한국'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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