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바이오 헬스 클러스터로 국가 경쟁력 제고를
바이오 헬스는 의료(healthcare), 제약(Pharma), 생명공학(BioTech)으로 구분된다. 신기술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제약이 사용하는 신기술 비중은 AI 21%, 빅데이터분석 15%, 탄력적 생산 13%, 정밀약 9%, 적층형 제조 9%, 블록체인 9%, 확장 현실 7%, 실제 데이터 6%, 디지털 치료 6%, 치료 요법 5%다(StartUs). 의료와 바이오에서도 AI와 빅데이터는 25~35%를 차지하며, 다른 신기술도 많이 사용한다.
여러 세계적 전문기관 전망(Statista 등)을 종합하면, 전 세계 바이오 헬스 시장은 2027년 약 3조 달러(약 3600조 원)에 이른다. 이 중에 제약이 50%를 차지하고, 생명공학(30%), 의료( 20%)가 그 뒤를 잇는다. 우리의 신약 시장은 세계 시장의 2% 수준(한국과학기술평가원 2021)에 불과하다. 의료 생명공학도 그 비중이 약하다. 수출 비중은 작년 수출 총액 약 770조 원 중에서 약 19조 원(2.5% 비중)이며, 전년 대비 16.9% 성장했다.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는 미국 1위, 세계 1위 제약·의료 바이오단지다. 약 1,000여 개의 기업이 74,000개 이상의 일자리와 2조 달러 이상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자생적으로 대학과 병원을 중심으로 인재, 돈, 기업이 몰려들면서 바이오 생태계가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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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대한경제] 바이오 헬스 클러스터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기사는 2022년 3월 3일 'e대한경제'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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