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칼럼] 미국 메디컬 오피스 시장에서 산업용 부동산 방향을 찾자


미국 의료 시스템은 3억 명 이상의 피보험 인구를 지원하고 미국 GDP의 18% 이상을 차지한다. 이를 지원하는 의료 부동산은 일반적으로 입원 환자용 병원과 외래 환자용 메디컬 오피스 빌딩(MOB)의 두 개 범주로 나뉜다. MOB는 외래 환자를 위한 서비스와 시설들이 입주하며, 입지는 병원 캠퍼스 내, 병원 인접, 환자가 운전해서 갈 수 있는 편리한 지역 사회에 위치한다. MOB에는 긴급 치료, 투석, 외래 수술, 의사 사무실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개업의가 입주한다. 이들 건물은 의료 세입자를 위해 의료용 건물 구조, 환자 하차 공간, 비상 발전기 등을 갖추고 있다. 미국의 MOB 시장에 대해 알아보자(ULI 자료).


미국의 MOB는 고품질 의료 공간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소매 경영방식으로 전환 중이다. 미국은 고령 인구 증가에 더하여, 2010년 건강보험개혁법 도입으로 의료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의료 기술 발전으로 많은 입원 환자를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외래 환자 시설로 이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부문은 수요 증가로 시장 점유율이 늘면서 소매업체의 경영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MOB의 임대차 기간은 장기 계약이 보편적이다. 때로는 최대 15~20년으로 계약한다. 멀리 이사를 하면 현지 환자 확보율이 어려워, 대개 있던 곳에서 계약 갱신을 많이 한다. 계약 갱신율은 80% 이상이며, 임대료 증가율은 일반적으로 연간 2~3% 범위로 안정적이다. 안정적 장기적 점유 덕분에, 2008년 금융 위기 이후에도 점유율이 90%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코로나19로 한동안 다른 많은 서비스가 갑자기 중단되었지만, 이 분야는 오히려 의사 고용을 빠르게 늘리면서 갱신율이 증가했다.

.

.

중략




[대한경제] 미국 메디컬 오피스 시장에서 산업용 부동산 방향을 찾자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기사는 2023년 1월 10일 '대한경제' 게재된 내용입니다.



Comments


라이브러리 목록

델코 지식정보 구독하기

델코가 엄선한 국내외 도시·부동산 트렌드를 이메일로 편리하게 받아보세요.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