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도시형 신산업 3D 식품 프린팅
푸드테크 중 하나로 꼽히는 '3D 프린팅'은 분말이나 액체 형태의 원료를 층층히 쌓아 식품 형태로 만드는 기술이다.
식품 원료 구성 비율과 영양학적 데이터 등을 반영해 프린터가 종이에 잉크를 뿌려 그림을 그리듯이, 먹을수 있는 잉크를 3차원으로 쌓아 식품을 만든다. 가열방식이 아니라 프린팅을 통해 음식을 만드는 탓에 새로운 질감과 형태가 구현된다.
3D 식품 프린팅 기술은 여러방식이 있으나, 그중에 압출 적층 제조 방식은 가장 많이 사용된다. 고온과 고압을 통해 액화 상태로 재료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한국농촌경제원은 푸드테크를 3D 식품 프린팅 외에도 ▲식물공장 ▲대체식품 ▲물류 유통 분야의 블록체인 ▲키오스크 ▲조리 서빙 로봇 ▲배달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BIS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3D 식품 프린팅 시장 규모는 2018년 7890만달러에서 연평균 46.1%씩 성장해, 2023년에는 5억 3000만달러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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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한국] 도시형 신산업 3D 식품 프린팅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기사는 2023년 9월 15일 '주간한국'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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