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뉴욕은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고 있다
뉴욕시는 탄소 배출을 감축하여 2050년까지 산업혁명 이전 대비 온도상승을 1.5°C 이내로 제한하자는 파리 협정 목표를 추진하면서, 기후 행동에서 전 세계에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뉴욕시는 기후 위기대응 전략인 OneNYC를 기반으로 한 그린뉴딜 정책을 통해, 화석 연료산업에 대한 연기금 융자를 박탈하고, 탄소 배출 비중이 큰 모든 대형 건물의 배출량을 실제로 줄이고 있다. 또한, 환경 지속 가능성을 예술문화와 접목하여, 세계적 문화 도시로의 선두 지위를 다지는 기회로 삼고 있다. 세계도시문화포럼에서는 뉴욕시의 이러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중요한 시사점을 정리해본다.
뉴욕시는 환경적 목표를 위해 창의적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환경을 주제로 하는 창조적 콘텐츠와 활동을 강조한다. 환경 관련한 대중예술과 대중참여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지원사업도 적극적이다. 우선 과학기반 조직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에 치중하여, 그 중심에 자연사 박물관, 야생동물 보호 협회, 브롱스 동물원, 브루클린 식물원, 뉴욕 식물원 등을 활용하고 있다. 주제는 도시 생태학, 원예, 환경 과학 등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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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대한경제] 뉴욕은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고 있다
최민성 <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
본 기사는 2021년 6월 9일 'e대한경제'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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